[베이징공항 에어차이나 라운지]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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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베이징 제3청사에 있는 AIR CHINA 라운지입니다. Priority Pass로 First Class와 Business Class 라운지를 모두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First Class라운지를 택했습니다. 사실, 시설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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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다를건 없지만, 그래도 First Class 라운지라니,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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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는 아시아나가 속한 Star Alliance 소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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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차이나 라운지의 입구. 왼쪽에 보이는 직원에게 Priority Pass와 여권을 건네주면 알아서 입장을 체크해 줍니다. ^^;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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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들었던 락커.. 이게 있으면 혼자서 샤워하러 갈때도 짐을 넣어놓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지요. (물론, 락커가 없으면 데스크에 맡기면 되기는 합니다만서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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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 청사에 있는 라운지다보니 굉장히 깨끗하고,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Priority Pass에는 인원이 넘을시에는 입장을 제한한다고 되어있지만, 왠만큼 와서는 쉽게 라운지가 붐빌 것 같지는 않아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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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보딩 관련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 편히 쉬다가 자기 항공편의 보딩 안내가 나오면 라운지를 유유히 나가서 타고 가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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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도 많이 있었는데, 한겨례, 서울경제, 중앙일보등의 한국 신문들이 눈에 띕니다.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기는 오는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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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테이블에 앉아서 이렇게 면세구역을 조망할수도 있답니다. ^^;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의 공항은 굉장히 한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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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를 돌아다니다 보니..이상한 것 발견.. 후다닥 뛰어가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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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부분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였습니다. 물론, 우리 제품에 맞는 충전기도 있었고, 24핀 뿐만 아니라 18핀도 있고, 보지 못했던 정말 다양한 종류까지 있었습니다. 로밍을 자주 해 가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큼 유용한 것이 또 따로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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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ority Pass 안내에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지 않지만, 강한 신호가 3개정도 잡혔고 모두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걸로 봐서는 공항 청사 내에서 궂이 라운지에 오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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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장실입니다. 중국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화장실 도우미가 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해서 민망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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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음식들... 도대체 왜 비어있는거야!!! 나는 배가 고픈데!! 라고 외치면서 주위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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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은 11시부터 2시까지였던 것 같고, 저녁시간은 5시부터 7시 30분까지군요. 이왕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면.. 음식 블로거인 김치군은 이 점에서 -1점을 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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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는 탄산음료들과 맥주가 전부군요.. 저 오른쪽 아래의 파란색 옌징맥주는 가게에서도 못보던건데 여기에만 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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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위스키와 간단한 과자류.. 그리고 라면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출출하다면 이걸로 일단 때워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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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저녁식사가 차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들어간 시간이 5시 조금 안되서였거든요.) 역시, 갓 나온 음식은 확실히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다시 급 방긋;;; ^^;;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음식만은 못했지만, 비행시간 전에 출출함을 때우기에는 만족스러웠어요.

아무래도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다보니까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 나름 괜찮은 라운지였습니다. ^^;; 이전에 막장라운지(-_-)들을 많이 가봤는데, 그 때는 사진을 하나도 안찍어 놨던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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