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다가 보이는 편안한 호텔, 세부 힐튼 리조트-



세부에서 묵었던 숙소는 세부 힐튼 리조트였습니다. 이전에 힐튼리조트의 아침부페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아침식사부터 이것저것 모두 다 맘에드는 그런 숙소였답니다. 물론 머무른 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멋진 시설의 스파도 있고 머무는 시간이 나름 즐거운 곳이었어요.




이렇게 여러개의 침대가 있기는 한데, 제가 묵었던 방은 더블베드 2개가 있는 방이었답니다. 같이 동행을 하신 남자분과 함께 오손도손 멋진 호텔에서 잠을 잔거지요. 아 또 좌절스럽습니다. 하지만, 퀸베드에서 함께 주무신 분도 있다고 하니...-_-;;;;;; 뭐;; ㅋ


각 침대에는 이렇게 니모가 한마리씩 놓여져 있었습니다. 공짜로 주는 것 같지만 실제 가격은 약 만원정도라서 다들 군침만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








방의 실내 풍경... 이정도면 정말 깔끔하고 좋지 않나요? 같이 간 사람들이 여럿이라 묵은 곳도 다양했는데, 일반 등급의 방에 묵은 사람도 있었지만, 이러헥 간택(?)을 잘 받아서 높은 등급의 방에 묵은 사람도 있었답니다. 일단 부러움을 여러번 날려주기까지 했지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컵과 무료 물이 제공되구요, 와인은 당연히 따서 마시면 나중에 체크아웃 하실 때 비용을 내셔야 한답니다 ㅎㅎ..


물론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차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요.. 아침에 정말 소중한 존재 *^^*




제가 묵었던 일반 방에는 샤워부스(!)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욕조가 좀 좁았답니다. 자주 샤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커튼이 있는 욕조보다 샤워부스가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놀고 돌아와서 반신욕이라도 하고 싶으면.. 무릎을 접어야 하는 불상사가...생기지요 ㅠㅠ..




꽤 좋았던 욕실 용품들..


역시 미니바에는 산미겔!.. ^^;; 필리핀 답군요.


모두 유료 쓸 물건들이지요.. 1회용카메라까지 ^^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포트. 물론 유료입니다. 한국어 설명서도 있네요^^



숙소 안에서 바라본 수영장의 모습.. ^^;


저 핑크색 차들은 누구를 위한 차일까요? 아마도, 허니무너들?




방에서는 이렇게 바다의 풍경도 보인답니다. 대부분의 방이 Sea View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말 그대로인듯^^



건물도 핑크, 힐튼 리조트의 로비도 핑크입니다^^

핑크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힐튼 리조트의 수영장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가족들.. 혹은 와이프와 함께 오붓하게 놀기에는 충분하지요~


호텔 수영장의 안전 요원들.. 멋지게 엄지를 들어 보이는군요 ^^;;



물론, 실내 수영장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실내 수영장을 지나서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바다로 이어진 곳이 있지요~ ^^

아웅..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이렇게 따뜻한 곳에 가서 다시 물속에 퐁당 몸을 담그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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