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의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당일 여행 이야기-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2009 시장투어'로 대관령 양떼목장에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하나투어 쪽에 14,000원짜리 10월 일정도 있으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도착한 날에는 구름이 가득했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이정도만 해도 다행입니다~


구름 덕분에 하늘은 아주 하얀색이네요~





해발 1,000에 가까워서인지..
구름속에서의 풍경도 꽤나 아득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정말 구름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포인트로 꼽히는 이곳도..
역시 하얀 하늘로 결론을 맺습니다 ^^

투어로 갔던거라, 제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보던 멋진 사진들을 찍으려면 맑은날 더 일찍 가야 할거같아요^^

이왕이면 평일에~


구름속의 나무를 찍는 포토그래퍼 분도 계시네요~





역시 양떼목장의 백미는 양 구경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안개가 많이 껴서 그런지..
위쪽의 산책로에는 양이 별로 없고,
아래쪽에만 많았답니다. 그래도.. 멀리서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그리고 건초주기 체험을 하는 곳을 갔습니다.

양들이 얻어먹으려고 우리에 다들 걸터앉아 있네요. ^^*


물론 건방진 녀석은,
이렇게 발 하나를 얹어놓고 있기도 합니다.


이 어린이가 주는 건초는..
양 한마리가 독식했네요.

주위 양들의 부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

시장 투어중에 잠깐 들렸던 양떼목장.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도 참 즐거운 느낌입니다.
다음번, 날씨 맑을 때 한번 더 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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