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개구리 뒷다리 튀김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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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도 광장에 있는 음식점 '용기주가' 입니다. ^^;; 역시, 세나도 광장 바로 정면 분홍색 건물에 있는 관계로 찾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아주 비싸지도 않고, 세나도 광장에 있을 때 점심 혹은 저녁을 먹기에는 괜찮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양이 많아서 메뉴 두개만 시켜도 충분하지요. 3개 시키니까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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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지금은 비싼 음식들이 있는 페이지를 보고 계십니다 ㅎㅎ.. 각 메뉴옆에는 번호가 적혀있어서, 메뉴를 고른뒤 그 번호를 적어주면 됩니다. 400번대가 넘게 있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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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차도 줍니다. 차도 따로 차지가 되지요. 10MOP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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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식기입니다. 레스토랑 자체는 다소 오래된 분위기이기는 한데, 직원 분들도 많고.. 너무 친절하셔서 즐거웠습니다. 한 7명정도가 홀에 있던데, 우리가 먹고 맛있다는 한마디에 너무 기쁘게들 웃으셨습니다. 마카오 관광의 중심지인 만큼 손님도 많이 올텐데, 이정도 서비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중국 식당에서는 무뚝뚝함이 일반적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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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인만큼, 칭다오 맥주도 한개 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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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0시가 다되서 식당에 들어갔던지라 사람들은 그리 많이 없었습니다. 사실, 그날 하루종일 군것질을 많이 해서 일찍 배고프지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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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개구리 뒷다리 튀김입니다. 굴소스를 뿌려서 죽순과 함께 나온 개구리 뒷다리 튀김은 아주 담백하더군요. 어릴때 개구리 뒷다리를 먹어보고,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 뒷다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참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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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새우면.. 전 저 바삭한 면이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저 야채가..청경채였나요? 저것도 좋아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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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두개만 먹으려다가, 혹시 모자를거 같아서..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그런데, 실수였어요. 무슨, 볶음밥을 사발에다가 담아다 줍니까.. ㅠㅠ...양이..정말 너무 심하게 많았습니다. 결국 1/3도 못먹었는데.. 음식 남기는거 정말 싫어하지만.. 아까웠어요 아흑..

여기, 양 많으니까 2개만 시키셔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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