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굼부리에서 만났던 화장실들.
남자와 여자, 모두 화장실이 급하다는 것을 잘 표현해 주고 있었다.
물론, 산굼부리의 화장실은 꽤 커서 오래 기다릴 일은 없어보였지만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의 화장실 표지판.
단순한 선으로 표현되었으면서도 화장실이라는 느낌은 제대로 주는 것..
역시, 갤러리에 걸맞는 화장실 표지판이라고 느껴졌다.
제주도 쇠소깍의 열린 화장실..
"누구에게나 공개된"이라는 열린 화장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말 그대로 "열린" 화장실이었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돌로 고정해 놓다니...(-_- )
물론, 냄새를 빼기위해서였겠지만, 정말로 "열린" 화장실이었다~
평소 생각하는 화장실 표지판이라면 이렇게 무뚝뚝한 화장실이건만,
제주도에서는 곳곳에서 센스있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