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7 - 잠시 들려 갈만한 아름다운 돌공원


신비의 도로를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시간이 남기에 아름다운 돌공원이라는 곳에 들렸다. 사실 별거 없을거라는 생각은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잠깐 시간을 보내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들렸다.





귀여웠던 얼굴들. 아닌 듯 싶지만 다들 표정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도, 결국 다들 행복한 표정-



덩그라니 돌공원 안에 있었던 당나귀도 한장 찍어주고 ^^..






여러가지 돌들도 구경한다. 화산활동 이후에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서 생긴 바위들이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돌들은 나무가 있는곳에 있다가 나무가 사라지고 안에 구멍이 남은 것이라 한다.





그렇게 걷다보니 분재들이 나왔다. -_-;;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돌공원이 되어가고 있다. 뭐, 얼핏 보기에도 단체관광 코스중에 하나 끼워넣는 수준의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냥 쭈욱 둘러보는 기분도 나쁘지 않다.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돌공원. 신비의 도로를 다녀오는 길에 들리는 것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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