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전거 여행기 #06 - 제주시


#06 - 제주시



여섯번째 날에는 제주도를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서 생긴 피로를 풀기 위해서 하루를 푹 쉬기로 했다. 특별한 계획도 없었고, 전날 밤까지 잡다한 일을 했었던 우리는 피곤함에 모두 10시가 넘은 시간에야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전날 장을 봐 두었던 것들로 얼렁뚱땅 스파게티를 해먹고는 어슬렁 어슬렁 제주시를 구경하러 나왔다. 사실 제주시 구경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또 바다를 보러 나가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안쪽 벽에 있던 불가사리^^



가만히 서서 비행기 착륙하는 것도 보고.. 거의 30분에 한대씩 착륙하는것 같았다.



JEJU ISLAND~



오후시간을 게임방에서 빈둥대면서 보낸 우리는 저녁에는 각자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나는 제주도에 살고있는 아는 동생을 보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따로 E-MART앞에서 동생을 기다렸다. 결국 제주시에 있는 다른 E-MART에서 서로 기다려버린 웃긴일이 벌어졌었지만, 어쨌든 우리는 30분후에 만날 수 있었다.

게임을 하다가 만났던 아는동생에게 밥한끼를 사주고 이야기좀 하다가 자리를 떠야만 했다. 내일은 한라산을 올라가야 했으니까.^^..













대충.. 이런것들을 먹었습니다요^^.;;







제주시 해안가 근처의 야경. 밤에도 나와서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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