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잠시 쉬어갈만한 국내선 라운지-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로 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갔을 때, 대한항공 국내선 라운지에 들렸다. 물론, 이곳도 Priority Pass 사용 가능. 대한항공 라운지의 장점은 항상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따로 직원에게 접속 암호를 요청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라운지의 AP를 그냥 오픈해놓은 곳도 많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암호를 걸고있는 추세이다.



라운지 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주간지와 신문들이 비치되어 있다. 국내선 라운지는 식사보다는 잠시간의 대기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읽을거리는 항상 도움이 된다. 




대한항공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의 전경. 대부분 푹신한 의자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국제선 라운지에 비해서 오래 머무는 사람이 없는 특성상 따로 요리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과자류가 제공이 되는데 가볍게 읽을거리와 함께 먹기에 좋다.


뭐.. 정 출출하다면 옆 온장고에 있는 아침햇살을 하나 꺼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고 ^^..


음료수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요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왼쪽편의 음료수 냉장고에는 식혜도 있다 ^^...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커피 한잔.. 과자 두개. 그리고 음료수 두개를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마셔대는 타입이기 때문에 음료수 2-3개쯤은 우습다. ^^;;;;


입구쪽의 전경. 오른편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컴퓨터는 없고, PC 서비스 운영중단 안내만 붙어있다. PC가 사라진 이유는 "라운지 내 컴퓨터 공용 사용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정보 도용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자"라고 하는데, 다른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그럼 어찌된걸까. 왠지 유지보수의 문제가 PC들을 사라지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 PC가 있을 때 방문했을 때에도 PC들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했었다.)

어쨌든 LAN 선이 있는 관계로 노트북이 있다면 연결해서 이용해도 되는데, 무선인터넷도 사용 가능하므로 궂이 이쪽 자리까지 와서 인터넷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안내판에서는 계속해서 배힝기들의 보딩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내가 타는 비행기는 5시 30분 비행기.. 이제 보딩을 하기 위해서 슬슬 나가야 할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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