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 빅버스 데이&나이트(야경) 투어


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 빅버스 데이&나이트(야경) 투어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와서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감을 잡고 싶다면, 시티투어버스는 꽤 괜찮은 선택이다. 스트립을 위주의 스트립 투어, 다운타운 위주의 다운타운 투어, 그리고 야경을 보는 나이트투어로 구분된다. 낮의 투어(스트립-레트루트, 다운타운-블루루트)는 언제든지 내렸다 탔다 할 수 있지만, 나이트 투어는 한번(하루에 3번)에 이동해야 한다.  데이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하므로, 두곳을 다 둘러보려면 오전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다운타운 루트는 후반부에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쇼핑을 하고, 우버 등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을 짜기도 한다. 


낮시간대에만 시티 투어 버스를 탈 할 예정이라면 그냥 클래식 티켓(Classic Ticket)을 구입하면 되지만, 나이트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나이트투어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아예 디럭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나이트 투어도 포함되어 있고, 에펠타워 익스피리언스도 포함이라 가격대비로도 나쁘지 않다. 만약, 데이투어만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스마트데스티네이션의 라스베가스 고카드 Build Your Own[바로가기] 를 이용하여 다른 것과 함께 구매하면 30% 할인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다. 보통 하이롤러+빅버스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나이트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대중교통 겸용삼아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만약 나이트투어만을 단독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나이트투어는 일반적으로 할인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사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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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빨간색이 스트립 루트, 파란색이 다운타운 루트, 그리고 녹색이 나이트(야경) 루트이다.



공통 정류장 중 한곳인 하이롤러 앞.  레드, 블루, 그린 루트 모두 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빅버스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가장 앞자리지만... 처음 출발하는 장소에서 타도 기다리던 줄에 사람이 많으면, 가장 앞자리는 보통 그사람들의 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앞자리에 앉으면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참고로, 미국은 투어 버스에서는 안전벨트가 필수가 아니다.



시티투어버스인 빅버스 2층에서 영어로 설명을 해 주는 가이드 아저씨.


가이드의 설명을 라이브로 듣거나, 아니면 녹음된 오디오 설명을 들으면 된다. 탑승하면서 바우처를 교환할 때 이어폰도 함께 주므로, 그 이어폰으로 오디오 투어를 들을 수 있다. 다만, 버리지 말고 가지고 다니면서 들어야 하는데, 성능이 썩 좋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빅버스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다.


이번에 탔던 루트는 다운타운쪽 루트. 낮이었기 때문에 딱히 내리지 않고 그냥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옆으로 보이는 팔라조 호텔.



달리는 길에 보이는 윈과 앙코르 호텔.



라스베이거스 블라바드.



다운타운의 볼거리 중 하나는 수많은 웨딩 채플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는 결혼의 메카 라스베가스답게, 다양한 규모의 채플들을 만날 수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컨셉으로 한 차펠들인데, 결혼 축하와 축가를 엘비스 프레슬리가 해준다고 보면 된다. 결혼한 사람들도 재미삼아 하는 경우도 많은데, 꽤 여러곳에서 이런 컨셉으로 진행한다.



여기도 또 다른 엘비스 프레슬리 컨셉 차펠.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카지노 호텔. 엘 코르테즈 호텔.



마피아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는 더 몹 뮤지엄(The Mob Museum). 예전에 한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럭저럭 볼만한 박물관이었다.



낮시간대의 썰렁한 프리몬트 스트리트.



나와 함께 한바퀴를 돌고계시던분들. ^^



그렇게 다운타운을 한바퀴 돌고 빅버스는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다.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데스티네이션 패스포트[바로가기]를 다운받아서 출력해가면,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홈페이지를 가입하고 받을 수 있는 세이빙 패스포트(Saving Passport)보다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프리미엄 아울렛에 갈 예정이었다면 필수! 그러나, 쇼핑은 이미 한 관계로 오늘은 다시 하이롤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트럼프 호텔. 왠지 새삼스럽다(?).



또 하나의 큰 쇼핑몰인 패션쇼 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뒤, 버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폭은 다소 좁은 편이다.



그리고 내리면 빅버스 투어 끝. 스트립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라스베가스를 가볍게 둘러보는 느낌으로 탈 수 있는데, 특히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도 거쳐가므로 그곳을 가는데 사용해도 좋다. 렌트를 하지 않고, 라스베이거스를 하루 둘러보기에 꽤 괜찮은 시티투어버스랄까?



정류장에 서있는 빅버스 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모습. 탔던때가 겨울이 막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괜찮았는데, 6~8월에는 2층에 올라가려면 선크림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같았다. 나이트투어라면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 ㅎㅎ..


스마트 데스티네이션 / 라스베가스 고카드 Build Your Own[바로가기] - https://www.smartdestinations.com/las-vegas-attractions-and-t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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