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맛있는 완탕면을 먹으러~ 黃枝記(황지기, Wong Chi Kei)


마카오에서 너무 배고파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들어간 식당이 바로 이 黃枝記입니다. 사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세나도 광장에 있고, 음식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며, 깔끔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 나중에 한국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꽤 인기있는 그런 식당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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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입구입니다. 세나도 광장의 왼쪽편에 있으므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판이 바깥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요리가 있는지, 가격대는 얼마나 되는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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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2시쯤 점심을 먹었는데, 막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라 그런지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2명 이상의 손님이었고, 혼자먹는 것은 당연히 저 뿐이었습니다. 뭐, 그런것에 굴할 저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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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차를 먼저 가져다 줍니다. 자스민차였는데, 구수하게 우려내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음료를 따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4-5잔은 마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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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문 밑에 영어로 어떤 메뉴인지 친절하게 씌여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고를 수 있었죠. 사실,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죽 하나와 완탕면 하나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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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렇게 주문서를 주고 가네요. 물론, 읽을수는 없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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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받은 코카콜라... 역시 베이징 올림픽 홍보에 한창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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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었습니다~~ 나름 담백한게 먹기 좋았어요^^... 중국에서 이런종류의 죽을 먹고 실패한적이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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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완탕면입니다. 그냥 면밖에 안보이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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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이렇게 새우만두들이~~ ^^...  면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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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를 한꺼번에 놓고 찰칵. ^^. 콜라까지 해서 5천원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

중국요리가 입에 안맞을 땐 한번 방문해보세요.. 적어도 완탕면 만큼은 한국인 입맞에 꼭 맞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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