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마카오에서 다양한 과일 도전하기~~ ^^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카오에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먼저 찾아본 것들은 먹을 것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시장에 갔을때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는!!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지요. 과일은 살도 안찐다고 굳게 믿으며, 과일은 언제나 먹어댄답니다.

특히, 안먹어본 과일이라면 환장을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박, 오렌지, 두리안, 사과, 포도, 망고스틴 등의 과일들이 보입니다. 다 한번씩은 먹어 본 것들이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박..그리고 왼쪽은..메론인가요? 크기를 봐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마토도 과일처럼 한곳에 올라있네요.. 체리도 보이고, 털이 북실북실한 람부탄도 보이네요..

아웅. 또 화악 땡깁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망고스틴...

1키로에 10파타카정도(1300원).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기에, 2키로를 샀습니다. 망고스틴은 껍데기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과일이기 때문에 2키로를 사도 정작 먹을게 그렇게 많지는 않죠 ㅠㅠ...

아저씨, 처음에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시장 한복판에 있는 가게라 그런지.. 역시 못알아 들으십니다. 그러나! 바로 계산기를 가져오는 신공 발휘.. 계산이 별로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2키로를 달아주세요!! ^^..

그 외에도 체리와 람부탄을 조금 더 구입해서 호텔에서 맛잇게 먹었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이파에서 본 과일가게 입니다. 감도 보이고..그 아래 있는것은 파프리카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

비닐봉지에 쌓인 용과와 잘 익은 체리도 보이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에 담긴 이 녀석은 뭔가 참 고민했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자몽이군요..^^;; 그녀석 크기도 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과일가게들... 다만, 여기는 노천이 아니고.. 가게형식이네요 ^^

어쨌든 이런 저런 과일들을 샀습니다. 역시, 과일가게 사진은 알록달록해서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 용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으로 자르면 이렇게 하얀 속살이 드러난답니다. 이걸 그냥 숟갈로 떠먹으면 되는데요, 특히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샤베트를 먹는 느낌이랍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숟갈로 깔끔하게 다 파먹었어요~~ ㅎㅎ.. 가격은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도는 최고인 과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쪽에는 다양한 야채들도 팔고 있습니다. ^^...

마카오에서는 요리를 할 일이 없었던 관계로 야채를 사지 않았지만, 장기 여행을 할 때에는 다양한 야채를 사서 조리를 시도해보는 것도 큰 재미랍니다. 다만,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채들로 요리했따가 실패한 기억도 여러번...-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리도 아주 달콤하게 익었었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두리안..

처음 먹어보는건 아니고.. 6년전에 잠깐.. 한조각 정도(^^)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꽤 맛있었던걸로 기억했었다. 그래서, 다시 도전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으로 쪼개면 이런 모습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두리안을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먹었죠..^^

..............

처음 3-4번 베어먹을때는 맛있었습니다. 향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구요.. 2번째 덩이를 먹는데, 갑자기 속에서 느끼함이 용솟음 칩니다.-_-;; 역시, 두명이서 이정도의 양을 먹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먹던것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옆에 계시던 동네 아주머니에게 드렸습니다.

아주머니, 좋아하시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ㅠㅠ..

아하하..

그래도, 언제나 도전은 즐겁습니다 ㅋ..




이 블로그의 글에는 제휴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links in this blog include affiliat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