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해변, 헥사비치 나들이-


꼴로안섬에 있는 헥사비치를 다녀왔습니다. 절대, 꼴로안 마을을 가려다가 정류장을 지나쳐서 종점인 헥사비치까지 온거 아닙니다. ㅠㅠ... 뭐, 원래 일정이 꼴로안 마을 다음에 헥사비치였는데, 반대로 오게되었네요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덥기는 해도 우기인지라 수영할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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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해변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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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환타 조형물이 있군요. 마카오 시내 곳곳에서 이 환타 조형물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환타에서 마카오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거나..(그러기엔 좀 오래되어 보이는데)...뭐 그런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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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서해같은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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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창 더울때다보니 물 온도도 괜찮았지만, 딱히 수영을 하는 사람이 안보여서 다른 사람들도 안들어가나 봅니다. 아니면, 해변을 보고 싶어서 오는 곳일수도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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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다에 왔으니 발정도는 담궈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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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흔적을 하나 남겨봅니다. 6월 3일에 다녀왔으니.. 1달이 넘게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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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운동화라 발을 안담궜다고 변명을 하고 싶습니다 ㅠㅠ..쥘쥘;;

사실 들어가고 싶기는 했는데, 청바지도..운동화도.. 상황이 좀 안 받쳐주더라구요..ㅎㅎ.. 거기다가, 최근에 옥빛 바다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서해느낌의 바다가 조금 그렇기도 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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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기도 해변인지라 라이프가드가 한분 계십니다. 물론, 멍때리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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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편에는 무료로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허름해 보이기는 하지만, 물은 잘 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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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금방 배가 고파졌습니다. 역시, 나와서 먹는건 군것질이 최고지요. 그래서, 솔솔 풍기는 정어리 냄새에 그곳으로 달려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카오에 가면 정어리 구이를 먹자 : http://www.kimchi39.com/entry/sardi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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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바로 옆 타이파섬에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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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비치 옆 길가..사람도 없이 쓸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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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변 구경을 마쳤습니다. 사실, 해변가라는게 딱히 볼거리가 많은 곳이 아니다보니, 바다에 발 한번 담그고 떠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떠나서, 꼴로안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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