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은 먹는게 아닌데.... 푸드?

아웃백은 그 분류가 [푸드]?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이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열심히 글을 작성하고 있었다.

호주 관련 글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던 관계로 태그를 넣으면서 호주나 호주여행을 계속 넣었는데, 반복이 되는 것 같아서, 여행의 키워드만 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블로그 코리아에서 당황스러운 카테고리를 발견했다. 여행기에, 다이빙이나 레프팅 같은 태그가 붙어서 스포츠로 분류된 것이야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여행기에 카테고리가 [푸드]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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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가 모두 [푸드]로 분류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참을 생각했다. 도대체 왜 [푸드] 인걸까... 여행기에는 음식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는데...그러다가, 넣어놓은 태그를 보고서야 이해했다.

"아웃백"

바로 요놈이 문제였던 것이다. -_-;;

그러니까, 태그를 자동으로 분류하면서, 아웃백을 호주의 그 아웃백으로 생각한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로 인식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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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호주의 각 지역명을 따서 메뉴를 정한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호주의 지명인데 레스토랑에게 밀리다니 ㅠㅠ.. 물론, 어느쪽이 더 유명하다고 묻는다면 나 역시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이러다가 나중에 카카두(카카두 립아이)나 록햄프턴(록햄프턴 립아이)와 같은 태그를 넣었을 때 또 푸드로 분류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앞으로는 정말 분류를 잘 해서 넣어야 겠다는 생각만 한가득.

사실, 내가 태그로써 이야기하고자 하던 아웃백은 바로 아래에 보이는 이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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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나니,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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