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의 길거리 음식 체험-


보홀의 탁빌라란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돌아다닌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먹거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 동남아를 여행할 때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유럽이나 미주와 같은 곳은 아무리 돌아다녀도 길거리 음식을 발견하기 힘든 곳들이 많거든요.


요리된 음식들을 담아서 파는 가게였습니다. 볶음밥부터 꼬치, 찜,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저는 꼬치를 2개 사먹었었지요.


빵가게입니다. 빵하나의 가격이 50~100원정도밖에 안하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빵 맛이 다소 실망스러웠답니다. 부드러운 빵에 익숙한 저에게는 다소 퍽퍽한 빵들이 입맛에 맞지는 않더라구요.


통닭과 에그롤을 팔던 가게... 좀 구석에 있었던 가게였는데 아주머니가 우리를 굉장히 신기하게 보시더군요. 에그롤 하나와 치킨을 사먹었었습니다 ^^;;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죠.


잘 가라며 마중해주시던 아주머니.. ^^;;; 별로 산것도 없는데.. 과한 관심을 받은 기분입니다.


유부처럼 보이는 음식이었습니다. SEAMASTER라는 브랜드로 봐서는, 오뎅과 같이 생선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네요~~ ^^


이 오뎅을 주문하면.. 이렇게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이렇게 꼬치에 꽃아서 줍니다. 이렇게 보니까 좀 더 오뎅같은 느낌이네요. 이걸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2개 백원..^^;;;


다양한 너트류를 파는 아저씨도 있었습니다만, 너트류는 어디서나 많이 먹을 수 있기에 패스~ ^^


그리고.. 길거리 음식은 아니지만, 던킨도너츠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아주 짧았던 길거리 음식 기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시간이 있었다면 더 돌아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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