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파말라칸 섬에서 즐긴 돼지 통 바베큐!



스노클링을 하러 가기 전 점심시간이 있었다. 모두 든든하게 먹어야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요리가 준비되어 아주머니가 파리를 쫒고 계셨다.


바나나 잎에 싼 밥. 물론, 특별하게 바나나향이 배어들어가거나 한 그런 종류의 밥은 아니지만, 저렇게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싸여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런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다. 딱 보더라도 모두 친근한 음식들^^


생선조림... 달콤한 맛의 소스가 생선과는 다소 안 어울리기는 했지만, 생선 자체는 맛있어서 거의 반마리 정도를 먹었다.


아마도 해초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의 무침인데.. 맛은 그럭저럭.. 크게 별다른 맛이 있거나 하지 않았다.


통통한 새우들.. 새우 하면 이정도 크기는 되어야 먹을 맛이 난다 ^^..


아마도 게 튀김이었던걸로 기억한다 ^^


로복강 투어 때 먹었던 갈비 소스와 같은 소스를 사용했던 요리. 그냥 무난했다 ^^


열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바나나...



큼직한 게들도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먹거리였다. 특히 게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먹는데 불편함이 있어도 게만 있다면 모든것을 이겨낼 준비가 되어 있다.


닭고기와 감자... 닭을 쪄낸 요리였는데... 그냥 무난했다 ^^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던 통돼지 바베큐!


하지만 거침없이 돼지의 해체를 시작하시는 아주머니.. 껍질도 바삭하고.. 맛있었다. *^^*


처음에 가져다 먹은 접시... 역시.. 게가 최고다.-_-b

이걸로 스노클링 하러 가기 전에 영양 보충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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