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갈루마 리조트의 제티에서 바다낚시를 하는 아이-


탕갈루마 리조트로 향하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발견한 것은 이렇게 낚시를 하고 있는 꼬마였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무슨 물고기가 잡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쪽을 보니 잡아놓은 물고기의 숫자가 꽤 되었다.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과 2명의 꼬마가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열심히 미끼를 꿰고 아이들은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아마도 물고기가 굶주렸거나,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가 있는 듯 낚시대를 드리우자마자 바로 입질이 오는 것 같았다. 그러니 저렇게 많은 물고기들을 낚았지;;



낚시대에 걸려운 물고기는 나름 이쁘장하게 생긴 물고기였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딱히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펠리컨이나 돌고래 먹이주기를 할 떄에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았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잡은 물고기를 많이 던져주는 듯, 사람들 주위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녀석도 있었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는 아이. ^^

제티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낚시는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뭐 엄청나게 좋은 손맛이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바로바로 잡혀오는 기분을 즐기고 싶다면 낚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무..물론 시간이 충분하다면 더 좋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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