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기 #39 - 용갈라 침몰선 (yongala Wreck)


#39 - 용갈라 침몰선




어제 날씨에 관한 확인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아무런 일정 변함없이 Yongala Wreck로 다이빙을 갈 수 있었다. 투어버스는 숙소 앞으로 6:10분까지 도착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5:30분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숙소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동트기 전의 타운즈 빌.

6:15분쯤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시티에 있는 숍에 들렸다가 바로 타운스빌 마리나로 갔다. 그곳에 가서 내게 맞는 장비들을 고르고 배에 올라탔다. 배는 전형적인 다이빙을 위해 만들어진 배였는데, 전체적인 배의 시설은 괜찮은 편이었다. 타운즈빌에서부터 4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Yongala Wreck가 있기 때문에 그곳까지 가는것은 꽤나 지루한 일정이었다.

나는 멀미가 있기 때문에 미리 번다버그에서 구입해둔 멀미약을 먹고서 인스트럭터에게 혹시 도수있는 물안경을 빌릴 수 있냐고 물어보자, 추가로 $10의 extra fee를 내라고 했다. 때문에 나는 미리 준비해간 콘텍트렌즈를 착용했다. 배가 마구 심하게 흔들리는 덕분에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어쨌든 무리없이 낄 수 있었다.


이 블로그의 글에는 제휴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links in this blog include affiliat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