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9 - 오타와 한인슈퍼마켓, 서울마트 원래는 조금 늦었어도 몽트랑블랑에서 출발해 오타와에서 튤립 축제를 구경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계속온 관계로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오타와에 도착하니 업친데 덮친격으로 다른 축제때문에 시내 교통통제까지 하고 있어서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혔다. 오타와에서 비는 오지 않았지만, 트래픽에 한참을 같혀 있었던 관계로 원래 일정을 포기하고 그냥 들리려고 했던 한인슈퍼마켓인 서울마트만 들렸다 가기로 했다. 오늘 저녁이 주방이 있는 숙소이기도 했고, 간단하게 한식을 좀 해먹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딱히 주차장은 없으나, 대부분 그 앞에 길거리 주차를 하는 듯 했다. 서울마트 입구. 생각보다 내부 규모는 컸다. 아쉽게도 신선식품은 거의 없었고..
라스베가스 쇼핑 -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 라스베가스 국제공항보다 조금 더 남쪽에 위치해있는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은 보통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 쇼핑으로 많이 들린다. 바로 옆이 렌터카 센터이기도 하고,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보다는 선택의 폭이 작은 대신 실내이기 때문에 한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다른 곳에 비해서 아주 선호하지는 않아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정도? 위치: https://goo.gl/maps/sDvMq1KiSQw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의 입구. 아울렛이 실내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꽤 큰 장점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대적으로 고급브랜드에 속하는 것들은 드물지만 미국 브랜드들은 꽤 많기 떄문에 가벼운 쇼핑을 하기에는..
샵스 엣 와일레아는 마우이의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와일레아의 중심에 있는 쇼핑몰이다. 우리도 와일레아에 머물면서 저녁식사도 할 겸 두어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입점해 있는 레스토랑이나 제품들을 보면 명품 쇼핑몰의 분위기도 살짝 풍긴다. 하와이의 명품 쇼핑은 대부분 오아후에서 하기는 하지만, 마우이에서도 사려면 여기가 그 중 한 포인트. 저녁나절, 쇼핑몰에 주차를 하고 저녁식사도 할 겸.. 나들이도 할 겸 숍스 엣 와일레아로 나왔다. 마침 해가 지고 있고, 조명을 켠 상태라서 쇼핑몰 자체가 꽤 예뻐보였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첫번째 매장은 오른쪽의 롤렉스. ;; 우리는 남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계속해서 명품 매장들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티파니와 보테가 베네타. 왼쪽에는 루이비통이다. 딱 보더라도..
구시가지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발걸음을 세인트 폴 로드 쪽으로 향했다. 여러가지 레스토랑과 캐나다에서만 살 수 있는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도 많이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그냥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더할나위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이 길을 따라서 항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비가 중간에 나리는 바람에 세인트 폴 로드를 둘러보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세인트 폴 로드는 여름기간에는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작년 겨울에 왔을 때에는 차도 자유롭게 다녔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에는 특별히 사람들을 위한 거리로 변모하는 듯 싶다. 다른 곳에서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사람들이 다 여기에 모여있는 듯 꽤 많은 사람들이 세인트 폴 로드를 걷고 있었다..
라스베가스 플레넷 할리우드 호텔에 부속되어 있는 쇼핑몰인 미라클 마일 숍스는 공연에서부터 식사, 쇼핑까지 가능한 멀티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회사에 다닐때 이곳에서 식사를 한적이 몇번 있어서 더 친숙한 곳인데, 라스베가스의 메인이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꼭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둘러보는 목적으로도 와볼만한 곳입니다. 미라클 마일 숍스의 쇼핑몰은 지역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공연장이 있는 곳은 이렇게 천장을 하늘처럼 꾸며놓았습니다. 처음 이렇게 천장을 하늘 모습으로 꾸미는 것이 라스베가스에 등장했을 때, 참 신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는 전세계 곳곳에서 이런식으로 인테리어를 한 곳을 많이 만날 수 있으니.. 역시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가져가는 곳이 참 많은 것..
3월 말의 에드먼튼은 여전히 영하 10~20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비아레일 역에서부터 웨스트에드먼튼 몰까지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10분정도 걸어가야 했는데, 온통 눈 투성이라서 걷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 이때부터 캐나다 2G 로밍이 터지기 시작해서 제대로 전화 통화를 한 곳이기도 하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에어 뮤지엄. 입구에서부터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시간이 넉넉하다면 한번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웨스트에드먼튼 몰이었고, 그곳을 갔다오니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해서 어쩔 수 없이 이 박물관은 패스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한번 둘러보고 싶은 곳. 버스정류장에서 웨스트에드먼튼 몰로 직행하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중간에 갈아타고 가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