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의 가장 유명한 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 부바검프. 한국에서는 꽤 유명한 마우이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냥 평범한 미국의 체인 레스토랑 중 하나. 뭐랄까 뛰어난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래도 뭘 먹을까 고민하기 귀찮을 때 찾아갈만한 그런 레스토랑이다. 미국 본토에서도 몇번 먹어봐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기억하고 있다. 다행히도 부바 검프 맞은편의 라하이나 몰에 주차를 하고 나면, 부바검프에서 식사 시 2시간까지 주차 도장을 찍어준다. 이 근처의 레스토랑들도 대부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먹을 곳이 정해져 있다면 미리 물어보고.. 몰 안에 주차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싶다. 라하이나에 무료 주차자리가 꽤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찾아다니는 거라도 일이라서;; 요것은 서버를 부르는 메뉴판...
고 모쿠렐레의 말도안되는 취소사태를 겪은 뒤로 하와이 주내선은 꼭 하와이안 항공으로 예약하라고 외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 모쿠렐레 항공도 꽤 나쁘지 않았다. 첫 인상이 나빠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가려면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정 스케쥴이 없을 때만 대안으로 아일랜드 에어나 고 모쿠렐레를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주내선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 그리고 기타 항공사는 익스피디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니면, 항공사 자체 홈페이지에서 해도 되는데 기타 항공사 홈페이지가 영 부실해서;; 익스피디아로 주내선 예약하기 : http://www.kimchi39.com/entry/expedia-airline-booking 어쨌든 빅아일랜드 일정을 끝내고, 마우이로 넘어가..
1. 프라이스라인 비딩 - 하와이 마우이 섬 호텔 비딩 예약 마우이섬의 호텔들은 전체적으로 오아후섬의 호텔들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편에 속한다. 프라이스라인 비딩 평균 가격은 $130~180 사이로, 와일레아-마케나의 메리어트, 카아나팔리-라하이나의 쉐라톤과 하얏트, 웨스틴이 리조트등급에서 주로 낙찰되고, 로얄 라하이나와 마케나 비치 리조트가 3.5 스타 등급에서 많이 낙찰된다. 실질적으로 낙찰되는 호텔의 평을 보면 리조트등급과 3.5 스타 호텔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이왕이면 잘 알려진 메리어트, 쉐라톤, 웨스틴, 하얏트가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평가를 참고하면, 사람들의 만족 순위는 하얏트 > 웨스틴 > 쉐라톤 > 메리어트 순이지만 평가는 거의 비슷하다. 메리어트는 의외로 인피니티풀..
아웃리거 아이나 나루는 라하이나에 있는 콘도미니엄으로, 역사적인 항구인 라하이나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따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는 호텔이다. 또한, 콘도미니엄 호텔로, 가장 낮은 등급을 제외한 1베드룸 이상에는 모두 주방시설 및 세탁시설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요리를 해 먹거나 밀린 빨래를 하기에도 훌륭하다. 처음 보는 외관은 다소 오래된 호텔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실내는 생각보다 꽤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다. 아웃리거 아이나 나루의 체크인 카운터. 2명의 직원이 앉아서 체크인을 받고 있었다. 체크인도 꽤 클래식 한 느낌. 체크인을 하는 건물 뒤로 넘어가면 이렇게 수영장이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것이 해가 넘어가는 오후나절이었는데, 하루의 마지막 즈음의 따스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항구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