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에 새로 피자가 또 나왔다기에 달려가봤습니다. 얼마전 도미노피자도 그랬듯이, 일단 신제품이 나오면 먹어봐야 하는게 제 성격이니까요. (근데, 미스터피자의 새로나온 베셀로 피자는 패스입니다. 왠지 하프앤하프도 아닌, 롯데리아의 불새버거가 자꾸 떠오르는 느낌이라니..) 어쨌든,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은 코코넛 쉬림프 피자를 시식하러 갔었습니다. 물론, 전 세트로 먹진 않았고.. 코코넛 쉬림프 피자 라지하나. 퐁듀소스하나. 오렌지에이드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 통새우와 코코넛. 아웃백의 코코넛 쉬림프가 생각이 나는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자를 먹기 전부터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습니다. 일단 시작으로 오렌지에이드를 마셔줍니다. 오렌지 에이드를 다 마시면, 탄산음료로 바꿔주기 때..
롯데리아 30주년 기념 버거라는 "불새버거" 뭐 데츠카 오사무의 불새, 아니면 불사조(Phoenix)도 아니고, 그냥 "불고기버거 + 새우버거"의 앞자를 따서 불새버거이다. 뭐, 거추장스런 설명이 전혀 필요없다. 광고를 본 소감은 세속적인 표현을 빌려.. "오! 이건 왠지 꼭 먹어봐야해" 그렇게 애써서 찾아간 곳은 의정부역 지점. 의정부역 임시역사에 롯데리아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보이는 30주년 기념 불새버거 광고. 불고기반. 새우반! 정말 롯데리아가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독특한 발상이다. 물론, 이 반/반 이라는 개념은.. 치킨계의 후라이드반 양념반.. 중국집계의 짬짜면으로 이미 개척된 분야지만.. 햄버거에서는 첫번째 도전이나 다름없다.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 다른버거 6개가 차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