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에 가던지 그 나라의 중심 쇼핑거리라 불리는 곳이 있다. 한국에도 여러 곳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명동인데 쿠바의 하바나에도 그런 곳이 있다. 강남같이 새로 생긴 지역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던 곳이지만 여전히 세련되고 쇼핑의 명소로 떠올리는 곳이다.한국처럼 세련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쿠바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관광객들도 그 사이에 함께 섞여있지만, 여행자거리라고 불리기에는 현지인들의 비중이 훨씬 높은 곳이다. 무역제제 때문에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라는 특성상 여러가지 물자들이 부족해서 소비재를 마음대로 살 수 없다보니 옷을 아주 잘 입은 사람들을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쿠바에서 옷을 잘 입었따 싶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올드 하바나에서 가장 붐비는 ..
명동에 있는 무교명낚찌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다들 갑자기 매콤한 철판볶음이 먹고싶다고 해서, 낙지볶음을 먹으러 갔지요.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기 때문에, 그다지 반기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골라먹는 재미는 좋아한답니다. ^^...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ㅠㅠ... 예전에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간단하게 나온 반찬~~ 자 이렇게 나온 재료들을...불을 켜고!! ^^ 맛있게 익혀서 먹습니다~~ 츄룹~~ 조금 맵기는 했지만, 밥까지 볶아먹으니 딱이더라구요..ㅎㅎ.. 사실, 이거 먹고..크리스피크림 도넛도 3개나 더 먹었음을 고백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