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찍 호텔을 떠난 버스는 중간에 자스코(JASCO)에 들려서 가볍게 쇼핑을 하고서 아키타 공항으로 출발했다. 나는 집에 가져갈 선물 겸 먹거리를 여러개 골랐는데, 패키지일행중에 아주머니분들은 정말 그 짧은 시간동안 몇봉지를 사가지고 온건지 대단했다. 나는 쇼핑은 진작에 끝내고 다코야키를 사먹고 있었는데..하하. 역시 쇼핑을 잘 하는 것도 능력. 아키타 공항에서는 잠시 라운지에 들렸다. 어쩌다보니 입장권이 생겨서 들어갔는데, 그냥 들어가려면 800엔. 아무래도 작은 공항의 라운지이다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 아이리스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 라운지 안에도 아이리스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 앉을 자리들이 꽤 많았던 아키타의 라운지. 사실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