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 할 가게는 사실 오아후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꽤 평이 좋은 가게다. 사실 위치도 일반인들이 찾아가기에는 굉장히 애매하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도 아니라서 '추천'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관광지 레스토랑에서 먹는 프라이드 사이민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먹는 그런 사이민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가보고 싶다면 한번 가볼 만 하다. 현지인들의 체구를 보면 알겠지만, 1인분의 양이 ㅎㄷㄷ하다. 오픈시간도 화-토 까지만 할 뿐더러, 토요일을 제외하면 오후 2시면 닫는다. 어차피 올사람들만 온다는 시간대의 영업. ^^ 이름에서는 뭔가 일본 느낌이 나지만, 일본과 관계된 사람들은 거의 안보이고 하와이 현지인들이 대다수. 손님들도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