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있는 진주성은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뛰어내린 의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논개의 신분은 원래부터 관기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임진왜란 당시 칠월칠석에 진주성의 촉석루에서 벌어진 왜군의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관기로 변장하여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다. 이렇게 관기로 위장해 들어갔던 논개는 연회가 한창 달아올랐을 때에 의암 위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를 유혹하여, 그를 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 큰 역할을 했었다. 진주성의 입구. 왼쪽으로는 요금을 내는곳과 관광안내소를 겸하는 곳이 있다. ^^ 진주성 관광 안내도. 어제 저녁에 유등을 구경하느라고 진주성을 이잡듯이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촉석루부터 공북문쪽으로 이동을 할 생각이다. 현재는 개천예술제 및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