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렌터카로 자유여행 하다보면, 주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돌아다니다가 기름이 모자라서 주유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렌터카를 반납할 때 기름을 가득채워서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주유를 하기도 한다. 어쨌든, 렌터카로 여행을 하게 되면 한번쯤은 주유를 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치게 되는데, 미국은 대부분이 셀프 주유이므로 이에 따른 주유방법을 알아보자. 하와이(미국)에서는 기름을 개스(Gas)라고 부른다. 언듯 오일(Oil)이 생각나지만, 혼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와이는 미국에서도 기름값이 비싼편에 속하는데, 최근 유가가 오르면서 기름값도 많이 올랐다. 기름은 보통 레귤러(Regular), 미드그레이드(Mid Grade), 프리미엄(Premium)으로 구분되는데 이름은 플러스(Plus)나 수..
애리조나를 넘어서서 중부로 들어서면서 기름값이 상당히 저렴해졌다. 캘리포니아에서는 $3 이하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중부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2.5~2.7 사이의 가격대가 눈에 많이 띈다. 쉘같은 유명 주유소가 $2.7.. 아니면 이름없는 지역의 주유소가 $2.5 정도 한다. 거기다가, gasbuddy.com에서 전날 미리 근처의 저렴한 주유소까지 챙겨놓으면 금상첨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저렴한 곳을 찾아서 주유를 할 수 있었다. 그랜드캐년에서 패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까지는 약 4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패트리파이드 포레스트는 그 말 그대로, 석화된 숲인데, 2억년(200-million-years)동안 석화되어 지금은 보석이 된 나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