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여행 #05 - 투스텝스 스노클링, 푸우호누아오호나우나우와 거북이, 페인티드처치 빅아일랜드의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인 투스텝스(Two Steps)는 푸우호누아오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Puahonua o Honaunau National Historic Park)와 맞닿아 있다. 다만, 각각의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투스탭스의 경우에는 투스텝스 해변 바로앞의 주차공간(무료)나 건너편의 주차장(유료)에 하면 된다. 또한,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은 별도의 입장료(국립공원 애뉴얼패스 가능)를 내야만 입장 가능하다. 해변 앞의 무료주차공간. 약 10대 전후로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아침 일찍 오는 것이 아니라면 주차할 공간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바로 맞은편에 $5의 유료주차..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02 - 카할루우 비치 파크와 매직샌드 비치(라알로아 파크 - 화이트샌드 비치), 다포케쉑 점심 렌터카를 인수해서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카할루우 비치 파크였다. 빅아일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스노클링 스팟으로, 가족들도 손쉽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으면서 여러 시설도 잘 갖춰진 공원이다. 화장실과 피크닉 에어리어, 샤워시설과 라이프가드까지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도도 다른 해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물론, 바람이 너무 강한날에는 여기서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니까. 카할루우 비치에는 이렇게 지붕이 있는 피크닉 에어리어가 있어서, 스노클링을 하고 쉬거나 간단하게 점심을 먹거나 할 수 있어서..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01 - 코나 공항 허츠 렌터카 픽업 하기 22년도 하와이 가이드북을 개정하기 위해서, 하와이로 출장을 다녀왔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취재에 가까운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 하와이는 여전히 즐거웠다.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렌터카가 없으면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한 여행지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빅아일랜드에 도착하면 렌터카를 빌린다. 코나 공항(Kona Int'l Airport)과 힐로 공항(Hilo Airport)이 빅아일랜드의 두 메인 공항인데, 코나공항이 더 규모가 커서 코나공항에서 많이 빌린다. 참고로, 코나공항에서 힐로공항으로 편도 반납시에는 렌터카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편도비가 발생하므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같은 공항으로 픽업/반납을 하는 것이 좋다. 사..
빅아일랜드 렌터카 / 코나 공항 인수하기 - 달러 렌트카 빅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은 도착 후 짐을 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도로 건너편에서 렌터카 회사의 셔틀버스들이 수시로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찾기 위해서 헤멜 필요가 별로 없어 좋다. 렌터카 회사 사무실도 가깝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상당히 자주 도는 편에 속한다. 이번에 코나 국제공항에서는 달러 렌트카를 빌렸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달러 렌트카의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아담한 셔틀버스 내부. 아무래도 다른 섬들에 비해 사람들이 더 적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작은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대기라인에 서있는 사람들. 도착했을 때에는 10명 정도가 수속을 밟고 있었고, 대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달러 렌트카 사무실 모습...
하와이에 있을 때 가장 많이 갔던 커피샵은 로얄 하와이안센터 2층에 있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Island Vintage Coffee)였다. 쉐라톤이나 로얄 하와이안에 묵을 때, 바로 와이키키 거리쪽으로 나오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잠시 들려서 커피 한잔을 테이크아웃 해 가기에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후 나절에 로얄 하와이안 센터의 광장에서 훌라 강습 등이 있을 때 2층의 테라스에서 쉬면서 구경을 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사실, 처음에는 커피만 테이크 아웃하려고 들렸었는데, 나중에 이 곳의 아사이볼을 먹어본 뒤로는 그것을 먹으러 더 자주 들리게 되었던 것 같다. 오아후에 있는 동안 5번은 갔으니, 많이 갔다는데 인정. 알라모아나에도 지점이 있는데, 거기는 가보지를 않았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다..
라알로아 베이 비치 파크(La'aloa Bay Beach Park)는 카할루우 비치 파크(Kahaluu Beach Park)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카일루아-코나 지역에 있는 해변으로 작은 베이에 있는 해변이지만, 파도가 적당하고 해변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주차 시설은 10대 조금 넘게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작기는 하지만, 길거리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 중 하나이다. 라알로아 베이 비치 파크는 기본적인 화장실, 샤워시설, BBQ 시설, 벤치 등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들려서 한나절을 보내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원 중 하나이다.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가 없어 낮은 파도가 치기는 하지만, 덕분에 바디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라알로아 베이 비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