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파워 스팟(Power Spot)이라는 곳이 인기가 있다. 기가 모이는 장소라는 의미인데, 일본에도 곳곳에 이런 파워스팟들이 있어서 이런 장소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을정도이다. 우리는 가루이자와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워 스팟인 쿠마노코타이 신사를 찾았다. 이 신사는 파워 스팟으로도 유명하지만, 나가노현과 군마현의 사이에 있어서 신사가 양쪽으로 나뉘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 구 가루이자와 앞에서 이 버스를 타면 이 파워 스팟이 있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다. 쿠마노코타이 신사앞의 가게. 이 곳에서도 두개의 현이 나뉘는 것을 빨간 벽돌로 알려주고 있었는데, 써있듯이 왼쪽이 군마현, 오른쪽이 나가노현이다. 쿠마노코타이 신사의 입구. 도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신사로 올라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