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신혼여행 때 2박을 했던 프린스 호텔. 이번에는 지난번에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모두 꽉 차 있어서 식사를 해 보지 못했던 하코네를 가기 위해서 다시 찾았다. 차를 가지고 갈까 했지만, 저녁시간대라 막히기도 할 것 같고, 트롤리도 무료로 이용할 겸 해서 겸사겸사 이동했다. 핑크트롤리가 호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정차한 덕분에 5분정도 걸어서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식사를 하려다가 못한 레스토랑 하코네. 와이키키에 있는 일식 부페 중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수,목은 스시 에피타이저+선택요리 그리고 금,토,일은 스시 부페를 한다. 스시 부페는 이번에도 일찍 예약을 했건만 자리가 없어서 목요일 스시 에피타이저+선택요리를 먹으러 갔다. 스시 부페가 그렇게 괜찮다고..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는 와이키키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와이키키 지역의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호텔이다. 프라이스라인 비딩에도 종종 등장하는 이 호텔의 장점은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일본 프린스 그룹 계열의 호텔인 이 프린스 호텔은 골프코스도 가지고 있는 호텔로, 이 곳에 머무르면서 셔틀버스로 골프장까지 이동하는 손님들도 꽤 많이 묵는 호텔로 유명하다. 최근에 리노베이션이 진행되어 우리는 리노베이션 된 객실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전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에서 본 리노베이션 되기 전의 객실과 비교하면 확실히 침대나 여러가지 가구들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모든 객실이 리노베이션 되었다고 하니, 뭐 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