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오기로 되어있던 백김치가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서 추석 다음주에나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추석때 백김치까지 내놓을 수 있어 좋겠다던 어머니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 어쨌든, 저번주 수요일 부터 먹기 시작한 백김치는 벌써 반 이상 동이 나 버렸네요. 예전처럼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김치가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 꺼내면 이렇게 김치와 온도 유지를 위한 냉동팩이 들어있습니다. 이번에도 5KG인데, 도저히 꼬마김치라고는 보이지 않는 무게입니다. 그냥 다른 분 말대로 어른김치(-_-)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백김치로는 따로 해먹을 것이 별로 많지 않아서인지, 고기에 쌈을 싸먹거나 그냥 김치로 대부분 먹었습니다. 백김치에 대한 평을 하자면, 저희 집에서 원래 김치를 담글때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