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Rambutan] 저녁식사는 든든하게 스테이크로-



난데없는 김치 오해를 받게 했던 '호주 뷔페에서 본 김치(맛있는 뷔페식 아침 식사를 즐겨봐요~)'의 Rambutan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으로 먹는 것인만큼 조금 럭셔리하게 먹는게 기분이 좋지요. 다행히도 이날은 메인메뉴뿐만 아니라, 와인을 무한대로 제공해주셔서(감사*^^*), 정말 엄청나게 마신거 같네요. 아마, 혼자서 한 3병정도는 마신듯.....

네.. 덕분에 이날 빨리 뻗었습니다. 이날 새벽 3시쯤에 고기도 구워먹었다고 하는데, 그런 맛있는 호주산 소고기를 먹어보지도 못하고 일찍 잠들다니..크흑..

어쨌든, ^^ 저녁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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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테이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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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두가지 종류가 제공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올리브 소스나, 특별하게 색이 없는 종류의 소스를 좋아해요. 이왕이면 다소 시큼한 맛이 나는 소스가 좋은데, 그런 면에서 아래 샐러드처럼 마요네즈같은 소스로 뒤섞은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위에것만 먹었어요. 제가 또 오이와 토마토 매니아이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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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먹었던 피자입니다.

특별하게 맛있는 피자라기 보다는, 담백함 위주의 피자였는데, 토핑이 조금 두껍긴 했네요... 버섯, 갈릭, 토마토 순의 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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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구운 생선 스테이크.

물론, 정체를 알 수 없는(-_-)생선이기는 했지만, 씹히는 맛은 굉장히 좋은 생선이었어요. 주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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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고 인기메뉴..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

레어에 가깝게 구워진 스테이크는 너무 맛잇었어요. 요즘,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야기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호주에서 먹는 소고기 스테이크의 맛은 더더욱 기막혔다고 할까요. 일단 걱정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다보니 덕분에 몇조각 먹지도 못하긴 했지만요. 그래도 가장 맛있었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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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입니다~~ ^^

닭고기는 그 위에 올라간 소스가 특히 맛있었어요~~ ^^..

처음에는 식사였지만, 남은 음식들은 어느새 안주로 변해 와인을 들이키는(-_-) 사람들과 함게 열심히 마셨다지요. 저는 어쩌다보니 줄리아랑 이야기하면서 또 와인 엄청 마시고.. 결국에는 기절.

이 레스토랑이 이날의 마지막 기억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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