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약속이 있어 가던길에 시간이 좀 남기에,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2008 사랑의 식품나눔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기업에서 '이용 가능한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푸드뱅크 사업은 익히 알고있는 사업이었는데, 기존에 자원봉사를 하면서 알게된 곳이었다. 의외로 이 푸드뱅크에 기증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많은 기업들도 참여했다. 서울시에 있는 다양한 푸드뱅크 지사에서 참여하여 이번 행사가 진행되었다. 푸드뱅크 행사에 대한 안내들이 있는 배너들이 시청앞 광장에 설치되어 있었다. 식품을 기증을 한 회사들의 부스를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영등포 푸드마켓 차 ^^.. 이동 푸드마켓.. 그날 서울광장에는 ..
가끔 조용한 저녁이면 눈오는 날이 떠오르곤 합니다. 동영상은 한참 야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파트에서 눈내리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당시에 조용히 들어왔는데, 왜이렇게 외로움을 느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다시 그때의 그 기분이 떠오르는군요 ^^;; 어쨌든, 그냥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납니다. "과연 내가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 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던 그 날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못내 불안하기도 합니다. 완벽한 내가 아니기에 불안한 부분도 많으니까요. 지금은 일단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Serendipity' 관련글이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덕분에 많은 방문자들이 오셔서, 개설한지 한달도 안된 블로그를 돌리는 저는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행기들에 첨부된 사진들이 계정의 트래픽 초과로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트래픽 초과가 방문객이 6000명 정도 되었을때 생겼으니까, 얼마나 빈곤한 트래픽인지 말을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이전에 네이버 메인, 다음 메인에 걸려도 멀쩡하던 천리안 트래픽이었기 때문에 그 상실감이 너무도 큽니다.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수정해야 할 작업이 너무 많아 일단은 천리안 계정에 사진들이 있는 상태로 이사를 했었습니다. (추후에 티스토리로 조금씩 옮겨올 생각으로) 그런데, 오늘 보니 2시간도 안지나서 트래픽이 초과..
의자가 없으시면.. 의자를 가져와서 앉으시면 되는 겁니다....;;; 몇일 전 지하철에서 본 풍경입니다... 아마 의자를 사가지고 가시는 길이셨겠지요? ^^;;; 그래도 너무 당당하게 앉아계셔서...;;;; ^^ 어떻게 보면..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