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캐세이패시픽 라운지] 신 탑승동의 깔끔한 라운지, 케세이퍼시픽.



이번에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면서, 신규탑승동에 있는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는 Priority Pass로도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궁금했던 라운지를 가볼 수 있었던 기회였달까요^^.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 입구입니다. 역시 윗층에 있는데, 조금 해깔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봐야 한답니다 ^^.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로 들어서면서. 이 라운지는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의 라운지를 겸하고 있네요. 인천공항은 캐세이패시픽이 가장 많이 취항하는 공항이기도 하고, 2008년에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했기 때문에 라운지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아시아마일즈의 등급이 올라서 이 라운지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세이패시픽 라운지에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한 의자를 찾아서 휴식을 취하다가 타야 할 항공편을 타면 되는 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이용하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인지, 아니면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이 한가합니다 ^^. 음식을 먹으면서 TV를보다가, 잡지도 읽고... 라운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수 있지요.^^


컴퓨터도 각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네요.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편이다보니, 스탠드도 하나 마련해주는 센스.. 책상이 큼직해서 좋네요 ㅎㅎ


읽을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자신문, 중국어신문, 한국어신문.. 그리고 각종 잡지들과 안내책자들까지..^^... 여기있는 신문만 읽어도 그날의 일은 확실하게 알 것 같은데요? ^^..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역시 새로 생긴 라운지라 그런지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다만, 라운지에 샤워시설이 없다는 것은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지만요 ㅎㅎ..



라운지하면 빠질 수 없는게 음식이죠. ^^;; 캐세이패시픽 라운지에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콜드푸드이긴 했지만, 적당하게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충분했답니다.


탄산음료와 컵라면...은 역시 빠질 수 없는 조합.. ^^.. 다양한 차들도 역시 심심한 입을 달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것들.. 차들도 꽤 종류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침의 따뜻한 커피 한잔은.. 빠질 수 없는 유혹입니다. 커피머신 옆에는 죽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그 옆에있는 것은 무엇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



캐세이패시픽이 딤섬으로 유명한 홍콩 항공사이다보니, 라운지에도 이렇게 딤섬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딤섬이라면 물불안가리고 뛰어드는 제게는 정말 행복한 선택이라 아니할 수 없네요 ^^


음료수도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블랙빈테라티를 보니 예전에 패러디 동영상을 만들고 놀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가장 맘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이렇게 과일들이 수북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 키위들도 엄청! 달더라구요 ㅎㅎ...



음... 다양한 술들.. 물론, 저는 라운지에서 술은 거의 안마시는 관계로 패스.. 하지만, 여기서 몇잔 드시고 바로 비행기에서 기절하는걸 즐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후식으로는 이렇게 케잌들을.. 케익들도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 물론, 당연히 한접시만 먹은건 아니었지만, 사진찍어놓은건 단 한장 뿐 ㅎㅎ..^^;;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는 신규 탑승동이 생기면서 생겨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라운지였네요. 인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허브,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다 시설들이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물론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는 Priority Pass로 들어올 수 없지만요^^.

어쨌든, 인천공항의 라운지들은 다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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