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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여행팁/여행의 기초

해외에서 돈을 모두 도난/분실 당했을 때, 어떻게 할까?

by 김치군 2009. 9. 30.

여행을 하다가 돈을 모두 도난/분실하다, 어떻게 하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사고사례가 있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것 중 하나는 아무런 돈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이다. 강도에 의해서 짐을 모두 털렸다거나,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거나, 현금을 모두 사용했는데 직불/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선이 모두 손상되는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여행경비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 요즘은 비행기의 E-ticket이 일반화 되어서 비행기표에 대한 걱정은 없다지만, 당장 사용할 비용도 제대로 없다면 과연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런 경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바로 웨스턴유니언과 재외공관을 통한 송금, 그리고 한국사람에게 부탁하는 방법이다.


웨스턴유니언(www.westernunion.com)

 

웨스턴유니언은 가장 잘 알려진 송금수단이다. 송금에 따른 수수료가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은 금액이 아닌 큰 금액이라면 금액대비 수수료가 그리 크지는 않다. 전세계 32만여개의 가맹점을 통해서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영국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는 1일 1인 1건당, USD 7,000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영국과 나이지리아는 1일, 1인 1건당 USD 1,000까지이다.

한국에서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부산은행 전 지점을 통해서 웨스턴유니언 송금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송금인이 수수료를 지불하고, 수금하는 국가에서 수취인은 별다른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는다. 수금 국가에 따라서 때때로 수수료가 아닌 세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세금이 발생하는 국가가 아님에도 수취인이 수수료를 내야하는 것처럼 속이는 지점도 있으므로 수취시에 그러한 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해외에서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이 웨스턴유니언 지점이기 때문에, 급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곳 중 하나이다. 나를 도와줄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된다.


재외공관 송금 - 신속해외송금지원서비스

 

해외여행중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재외공관 송금이다. 한국에서 웨스턴유니언을 통해서 송금을 하려면 은행을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주말에도 영업하는 지점이 있다고는 하나, 한시가 급한 시점에 몇개 되지 않는 영업점을 찾아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재외공관 송금은 재외공관의 지정 계좌로 입금을 하면 현지에서 그 금액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국에 있는 가족이 온라인으로 송금을 해도 되기 때문에 빠르게 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외교통상부에서 '신속해외송금지원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1회에 한해 3,000달러를 송금받을 수 있다. 현지 국제전화 코드 +  800-2100-0404(무료)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같은 곳은 낮이더라도 한국은 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으로도 송금이 가능한 이 방법은 굉장히 유리하다. 또한, 한국의 재외공관이 있는 국가에서라면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현금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찾아가도록 하자. 물론, 재외공관은 수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지방의 도시에 있을 때는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웨스턴 유니언과 재외공관 두가지를 잘 활용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다.



한국사람 또는 한인에게 도움 요청하기



웨스턴유니언조차 찾기 힘들고, 재외공관이 없는 도시에서 강도등의 사건을 당했다면 대처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인이 많이 살거나 여행하는 곳이라면, 한국사람에게 부탁을 하도록 하자. 한국사람이 해외에서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 도와주는 사람들은 꽤 많다. 현지의 한인을 찾아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 사람의 통장으로 송금을 받는 방법이 있고, 같은 여행자의 신분이라면 그 사람의 한국 통장으로 송금을 해주고 ATM을 이용해서 돈을 대신 찾을 수도 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방법으로, 현금을 확보한 다음에 현금카드를 DHL로 받거나, 여행을 마무리 짓는 비용으로 사용한 사람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사기꾼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서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고, 송금을 받은 뒤에도 입을 싹 닫고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믿고서 송금을 받는 방법은 웨스턴유니언과 재외공관을 통한 송금이 모두 불가능할 경우에 최후의 선택으로 남겨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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