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쿠시마현의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느 바로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치는 조수이다. 나루토와 아와지시마섬 사이에 세토내해와 기이스이도해협이 마주치는 나루토해협에서는 세계 3대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조수 간만의 차는 1.5m나 되고 조류는 시속 15~20km/h나 된다고 한다. 만조, 간조 전후의 1시간 30분간이 가장 소용돌이를 잘 볼 수 있는 시간이고, 특히 봄,가을의 만월에 가장 큰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했을 떄에는 간조 시간이 약 2시간 반정도 지간 시간이어서 큰 소용돌이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만약에 나루토해협에 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보러 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만조/간조 시간을 확인하고 가면 멋진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나루토해협에서 소용돌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