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여행 #09 - 칼스미스 비치 파크, 버거조인트 햄버거, 힐로 파머스마켓과 시내 카페 아침 일찍 숙소의 주방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해 먹고 칼스미스 비치 파크로 향했다. 힐로 지역에서 리처드슨 오션 파크(Richardson Ocean Park)와 함께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으로, 거북이도 자주 볼 수 있는 해변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이 해변에 갈 때마다 거북이를 꽤 자주 볼 수 있었다. 두 공원은 모두 바위가 파도를 막아주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깊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기도 하다. 공원의 앞에는 이렇게 주차공간도 꽤 많기 때문에 주말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원 답게 피크닉 테이블과 ..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02 - 카할루우 비치 파크와 매직샌드 비치(라알로아 파크 - 화이트샌드 비치), 다포케쉑 점심 렌터카를 인수해서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카할루우 비치 파크였다. 빅아일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스노클링 스팟으로, 가족들도 손쉽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으면서 여러 시설도 잘 갖춰진 공원이다. 화장실과 피크닉 에어리어, 샤워시설과 라이프가드까지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도도 다른 해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물론, 바람이 너무 강한날에는 여기서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니까. 카할루우 비치에는 이렇게 지붕이 있는 피크닉 에어리어가 있어서, 스노클링을 하고 쉬거나 간단하게 점심을 먹거나 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