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6. 수정 - 미국/캐나다 렌터카 여행 최저가 포스팅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새로운 포스팅 바로가기- [링크] 미국/캐나다 렌터카(렌트카)로 여행하자! 미국/캐나다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이다. 물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보스턴, 워싱턴 등의 대도시만을 여행할 것이라면 이동은 암트랙이나 그레이하운드로 하고, 대도시 내에서는 얼마든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랜드캐년이나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모뉴먼트밸리, 옐로스톤국립공원, 요세미티국립공원 등 서부의 멋진 국립공원들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렌터카가 필수다. 캐나다도 마찬가지다. 동부는 교통수단이 좀 편리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대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옵니다. 다행히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환율은 많이 내려갔기에 여름 여행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곳곳에서 안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네요. 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 유럽배낭여행의 경우에는 이 환율을 정말 무시못하는 것이, 기본 여행 상품 가격에서부터 여행비용까지 큰 차이가 나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사실,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여행으로 유럽배낭여행은 이제 식상해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이 많이 떠나는 곳이 바로 유럽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시간과 돈이 된다면, 꼭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를 엮어서 15일~30일 정도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제가 유럽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지요. 아마, 올해..
이전에 익스페디아(Expedia)로 국내 최저가보다 싼 항공권을 구입하자라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Expedia가 한국보다 많이 쌌던 이유는 한국의 2달 간격의 유류할증료와는 다른 방식을 선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떨어진 유가가 유류할증료에 선 반영되어 그만큼 가격이 싼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1월 1일부터 새로운 유류할증료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가격차이는 거의 없거나 큰 차이가 없어졌다. 오히려 한국의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싼 경우도 생겼다. 한국의 유류할증료는 1,2월간 유지되지만, 2월이 되면 Expedia와 같은 외국 사이트의 항공권이 더 비싸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3,4월의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가급적이면 1,2..
미화대비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섰던 어느날 오후, 여행사에서 전화가 걸려왔었다. 전화의 내용인즉 이러했다. “12월에 예약하신 신혼여행 패키지가 현지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1인당 30만원 추가 비용을 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다가 이내 1월 중순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친구를 위해서 여행상품을 예약할 때 디테일한 부분의 상담을 위해 2번째 컨택 전화번호를 내 번호로 남겨놨던 것이 떠올랐다. 아마도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나에게 전화를 한 것이리라. 1월 중순에 떠나는 신혼여행이었지만, 미리부터 준비했던 신혼여행이었던지라 10월에 예약과 결제를 완료했던 건이었는데 떠날날자가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느닷없는 전화가 걸려온 것이었다. “이미 11월 초에 결제까지 마친 건인데, 왠 추가비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