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온천향의 중간쯤에는 오오가마 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는 이 온천을 갈까 생각했었느넫, 어쩌다보니 패스. 오오가마 온천에는 남녀혼탕이 없어서 안들어 간 것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사실 그랬던 것 같다. 이날은 온천 3-4곳 정도를 다녀와보기로 결심했는데, 가능하면 좀 더 특이한 분위기의 온천을 가보고 싶었던 마음도 없지 않아 있어서인지 패스했던 것 같다.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은 온천 중 하나. 뭐, 이곳에서 묵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고. 하루에 온천은 2-3번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날은 온천을 4번 했었었다. 물론 아침 일찍부터 1-2시간 정도의 텀을 두고. 덕분에 온 몸에 유황냄새가 가득 배어버렸지만, 그래도 굉장히 기분 좋은 추억 중 하나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