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6 - 시내에서 747 공항버스타고 몬트리올 국제공항 가기 몬트리올은 시내에서 747 공항버스를 타면 손쉽게 몬트리올 국제공항까지 갈 수 있으므로 엄청 편리하다. 거기다가 1일권($10), 주말권($13.75), 3일권($19) 모두 이 공항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왕복비용 뿐만 아니라 몬트리올을 여행하는 대중교통 비용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만, 버스정류장에서는 패스를 판매하지 않으므로 지하철역 혹은 공항에서 미리 구입해야 한다. 747버스가 서는 정류장. 크게 747이라고 쓰여있으므로 놓칠 일은 별로 없다. 몬트리올 국제공항 행 747 버스 루트. 몬트리올의 중심가를 거의 다 지나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착한 747 버스. 그러면 미리 구매한 티켓을 찍고 탑승하면 된다. 버..
캐나다 여행 #14 - 몬트리올 봉스쿠르 마켓(Bonsecours Market) 봉스쿠르마켓은 올드포트에 위치해 있는 마켓으로, 몬트리올에 여러번 오가면서도 한 번도 갈 기회가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한 곳이었다. 어떻게 올 때마다 쉬는날이거나, 너무 늦어서 들어가지를 못하는지 그동안 내내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이날은 오후 내내 올드포트에만 있었기 때문에 봉스쿠르 마켓을 방문하기로 했다. 올드포트쪽에서 들어가는 입구. 바로 마켓으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옆은 아마도 펍인듯.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내부는 그냥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아동복이나 좀 철지난느낌의 여성복, 그리고 기념품 상점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카페도 있었고, 간단한 스무디, 파니니 등의 먹거리도..
캐나다 여행 #12 - 몬트리올 대중교통 1일권, 메트로와 버스 몬트리올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참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패스들이 있어서 저렴하게 몬트리올을 여행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이 패스는 공항버스까지 포함이기 때문에, 몬트리올 공항에서 이동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이득이다. 공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몬트리올의 지하철 역에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서 있는 사람. 패스 안내. 1일권, 주말권, 3일권, 1주일권, 그리고 1개월권이 있다. 지불은 현금이나 카드, 동전 모두 가능하다. 1일권이 10 CAD, 주말권(금 오후4시~월 새벽5시)은 13.75 CAD, 3일권은 19 CAD다. 주말에 왔다면 주말권, 3일정도 머무른다면 3일권이 무조건 이득이다...
캐나다 여행 #06 - 퀘벡시티 일몰과 야경 / 드라마 도깨비 언덕 타임랩스 퀘벡시티의 야경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깨비 언덕에서 찍는다. 물론 야경 포인트들이 많지만, 샤토프롱트낙 호텔을 배경으로 찍기에 이만한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레비스쪽에서 넘어오는 페리나, 디너크루즈, 아니면 프레스캇 성문쪽에서도 괜찮은 야경이 나오긴 하지만 어쨌던 간에 드라마 도깨비 언덕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그 곳에 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 아래는 사진들을 보기에 앞서 약 1시간 정도 촬영한 퀘벡시티의 일몰부터 야경까지의 타임랩스다. 꽤 오래 찍었지만 타임랩스는 상당히 짧다. 하늘이 붉게 물드는 시간의 도깨비 언덕. 반대쪽 언덕의 구름이 더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언덕은 그냥 올라와도..
캐나다 여행 #05 - 퀘벡시티 AML 크루즈와 몽모란시 폭포 퀘벡에는 AML이라는 크루즈회사가 관광 크루즈 뿐만 아니라 디너 크루즈까지 운영을 하는데, 강에서 퀘벡시티와 샤토프롱트낙 호텔의 전경 뿐만 아니라 몽모란시폭포까지 볼 수 있어서 꽤 재미있는 크루즈 투어 중 하나다. 물론 몽모란시 폭포를 가까이 가서 보는 것 만큼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느긋하게 90분동안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유유자적하게 여행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다. 사람에 따라서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뭐 그건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린거기도 하니까. 투어는 Quai Chouinard에서 출발하는데, 투어시간보다 늦어도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서 티켓으로 교환을 해야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다. 퀘벡시티 AML 크루즈 예약하기 -..
캐나다 여행 #04 - 목부러지는계단, 쁘띠샹플랭, 도깨비 빨간문, 프레스코벽화, 플레이스 로얄 샤토 프롱트낙에서 프레스캇 성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쁘띠 샹플랭으로 이어지는 목 부러지는계단의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이 목부러지는 계단의 입구에서 표지판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역시 도깨비의 촬영 포인트 중 하나. 그러고 보면 퀘벡시티에는 도깨비 촬영 포인트가 참 잘 모여있다는 생각이 든다. 투르니 분수를 제외하면 모두 다 금방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전체보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725900&memberNo=4897 위에서 내려다본 목 부러지는 계단. 사실 경사가 좀 있는 계단이지, 목 부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