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하와이 렌터카 여행,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할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 국제운전면허증의 필요 여부다. 미국, 캐나다, 하와이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일부 지역(괌, 사이판, 하와이)에서는 한국 면허증만으로도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중 하와이는 최근 가능하면 국제운전면허증을 꼭 가지고 가라고 말을 하고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미소지로 인해서 트러블이 종종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 렌터카를 대여 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다. "여권, 국내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운전자 본인 신용카드, 예약서류" 특히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기고, 국내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차를 인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캘리포니아 렌트카 여행 준비하기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꼭 가고싶은 곳을 설문조사하면, 항상 가장 높은 순위에 손꼽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헐리우드와 비버리힐즈, 등의 특별한 장소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그 근교에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너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등의 테마공원이 있고, 샌디에고로 내려가는 길에는 유명한 고급휴양지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 마을들이 있고, 샌디에고에는 유명한 동물원과 시월드가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101번 도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한데, 그 종착점에는 17마일드라이브와 근교의 몬터레이와 카멜이 있다. 덕분에 미국 렌트카 여행의 인기 목적지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
가루이자와 역 맞은편에는 커다란 쇼핑센터가 있다.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사람들이 쇼핑하기도 좋은데, 7월 중순의 뜨거운 햇빛이 있었지만 높은 해발때문에 기온 자체는 굉장히 선선했다. 이 쇼핑몰은 대부분 아울렛 형태로 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한 상점 안에 입점해 있는 곳들도 많았다. 슬쩍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뭐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쇼핑 분위기를 내기에는 참 좋았다. 뭐랄까, 일단 좀 한적하고..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널널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 선선한 온도도 한 몫. 프린스 쇼핑 플라자의 풍경. 쇼핑플라자를 돌아다니는 사람들. 이날이 토요일 오후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사람이 적은 편이다. 내가 갔던 날에는 막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안되서인지 온도도 평소보다 ..
빅 아일랜드의 코나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8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원래 예약을 했던 대여시간이 오후 4시였던지라, 8시간이 넘은 예약이었지만.. 예약을 할 때 항공편번호를 넣어놓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 코나 공항에서 많은 짐을 이끌고 밖으로 나와서 허츠의 렌트카 셔틀을 타고 오피스로 이동했다. 꽤 늦은 시간의 도착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운전기사 아저씨의 말로는 우리가 마지막 대여손님이란다. 하긴, 이게 코나로 오는 거의 마지막 비행기였으니까. 하와이 신혼여행의 첫날부터 이런 일이 생겼으니.. 뭐;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 뿐. 허츠 렌터카의 사무실. 원래는 다양한 사이트의 가격 비교를 했었는데, 모든 보험을 포함한 1주일 이상의 요금은 허츠 렌트카가 가장 저렴했다. 가장 ..
미국에서 렌터카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운전 방법(요령) 미국에서 운전을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과 한국과 다른 점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렌터카로 여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한국에서 운전을 1-2년 정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미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지만, 미리 알아두고 가지 않으면 현지에서 당황할만한 것들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렇지만 미국의 특징적인 운전 요령만 알아두면 한국에서보다 더 부담없이 운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미국이기도 하다. 미국은 LA, 뉴욕,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운전하기가 굉장히 수월하다. 대도시에서야 어느 곳에서처럼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시 바깥으로 나오면 차량의 숫자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도로의 폭도 한국보..
미국은 비행기로 대도시를 이동하면서 여행하거나, 그레이하운드나 암트랙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은 다름아닌 렌터카이다.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의 대도시는 도시 내의 대중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어서 도시를 구경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의 유명한 장소들을 둘러보려면 교통수단이 없어서 이동하기 힘든 곳들이 더 많다. 그랜드캐년이나 요세미티와 같이 유명한 국립공원은 그래도 다양한 투어 상품들이 있지만, 조금만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투어상품도 시즌에만 운영되거나, 아예 일반적인 방법으로 갈 수 없는 곳들도 많다. 더군다나 1달 정도의 일정으로 미국을 돌아보려면 렌터카만큼 적합한 수단이 없다. 물론, 렌트카를 대여할 때 보험은 꼭 풀 보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