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드라마 아이리스가 끝나갈 무렵 아키타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리스 덕택에 아키타현의 인기가 아주 치솟았을때이다보니 아키타행 비행기는 큰 녀석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석! 덕분에 비즈니스 클래스로 올라가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석의 승객들이 모두 이코노미 승객이었던 관계로 식사는 이코노미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아마 비즈니스 클래스의 승객들은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되었겠지요 ^^ 비행기 안에서 본 서울의 모습. 한강이 반쯤은 얼어있는 모습이고, 여의도가 그대로 보이네요. 남산의 모습도 보이고 북한산과 도봉산 등 여러 산들이 보입니다. 보통 다른 곳으로 비행할 때 서울 위를 이렇게 지나가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얼어있는 풍경을 보니 꽤나 새삼스럽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