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스국립공원의 데블스가든(Devils Garden)은 델리케이트 아치(Delicate Arch)와 함께 아치스 국립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이다. 아치가 많은 아치스 국립공원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 데블스가든은 악마의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멋진 풍경과 함께 가장 많은 아치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샌드스톤(사암)으로 이뤄진 아치스 국립공원의 풍경은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 이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정말 눈으로 보지 않으면 그 웅장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데블스가든의 트레일 안내판. 가장 일반적인 트레일은 입구에서 랜드스케이프 아치(Landscape Arch)까지 가는 0.8마일(1.3km)의 코스지만, 조금 더 많은 아치들을 보고 싶다면 더블오 아치(Double O Arch)까지 가는 2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