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 7D 익스피리언스와 로투스 비스코프 카페 피어37의 안쪽에 있는 7D 익스피리언스는 일종의 가족 게임같은 형태의 극장형 게임이다. 7D라고 홍보하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4D 극장 형태에 총으로 화면에 게임을 하면서 주변의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사람들이 많아야 경쟁심이 붙어서 더 재미있다. 게임은 여러가지가 돌아가면서 진행되는데, 인원이 많을 경우 특정 게임을 요청하면 반영해 주기도 한다. 홈페이지에서 예매시에는 1인당 $15지만, 그루폰에서는 2인에 $15.50, 4인에 $30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더 저렴하다. 혼자갈경우에는 사실 재미없다고 보면 되고, 최소 커플.. 아니면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일경우에는 재미있게 즐길 ..
샌프란시스코 맛집 - 피어39 크랩하우스 / 던저니스크랩 & 피쉬앤칩스 샌프란시스코 피어39의 맛집 중 한곳으로 언급되는 크랩하우스는 사실 던저니스크랩을 먹으러 가는 곳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케이준스타일의 시푸드를 더 좋아하지만, 던저니스크랩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시푸드 레스토랑을 좋아한다. 한국에서 던저니스 크랩을 못먹는다는게 아쉬울 따름. 크랩하우스는 가격이 상당히 있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다. 크랩하우스 홈페이지: http://www.crabhouse39.com영업시간: 월~일 11:30~22:00 크랩하우스의 내부 풍경. 메뉴판. 2018년 기준으로 던저니스크랩 1마리는 $46.99, 2마리는 $89.99다. 다른 메뉴를 시킬 생각이라면, 그냥 1인 1마..
샌프란시스코 맛집 - 부댕 베이커리와 사워도우 브레드볼 클램차우더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와프에 위치한 부댕 베이커리는 사워도우와 클램차우더로 유명하다. 물론, 이곳 뿐만 아니라 피셔맨스와프의 푸드 스탠드들은 클램차우더 외에도 게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다. 15년 전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에는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먹어봤다면, 지금은 그냥 클램차우더가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도 지점이 있기 때문에 꼭 이곳을 와야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클램차우더를 더 맛있게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와야 할 이유가 없지만 그냥 지나가다가 무심코 들어가게 되는 그런 곳이다. 유리창 밖으로 밖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동물 모양의 빵을 전시해둬서 ..
샌프란시스코 맛집 - 슈퍼 두퍼 버거스(Super Duper Burgers) 샌프란시스코의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슈퍼 두퍼 버거스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꽤 괜찮은 맛집이기는 하다. 여타 다른 미국의 버거들처럼 다소 짠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패티의 맛이나 소스 등의 맛이 패스트푸드 스타일의 체인 치고는 꽤 괜찮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마다 들려서 햄버거를 먹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ㅠㅠ 이번엔 SF MOMA에 가면서,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한 슈퍼 두퍼 버거스 지점에 들렸다. 몇번 와봤다보니 그냥 익숙한 느낌. 메뉴는 바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고보니 여러번 왔음에도, 햄버거 외에는 다른걸 시켜먹어본 기억이 없긴 하다. ㅎㅎ.. 너무 먹..
하와이에 갈 때마다 묵었던 숙소. 모아나 서프라이더. 개인적으로 하와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다. 솔직히 말해서 로얄 하와이안이 더 좋기는 하지만, 모아나 서프라이더도 그만큼의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어서 숙박하게 되는 곳. 단점이라면 반얀트리 옆에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는 것. 바다가 바로 앞이기는 하지만, 또 수영장이 좋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보니 ^^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 http://www.kimchi39.com/entry/Moana-Surfrider-Westin-ResortSpa 비치하우스는 모아나 서프라이더에 속해있는 레스토랑으로, 저녁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가격 대비 별로라는 의견도 많지만, 그만큼 비싼 값을 한다는 의견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호텔에 속..
루스스 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Ruth's Chris Steakhouse)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테이크 체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면서도, 어느 지점을 가나 맛이 보장되어 있어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다. 오아후 맛집이라고 불러도 충분할 정도. 이번에는 와이키키 비치워크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는데, 오후 5-6시 사이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얼리버드 스페셜을 이용하기 위해서 일찍 갔다. 배는 좀 덜 고팠지만..;; 아, 루스스 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를 갈 때에는, 스테이크 이외의 메뉴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엄청난 온도에서 빠르게 구워낸 스테이크는 정말 최고지만, 미국 남부식(체인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고)의 사이드는 생각보다 입에 잘 맛지 않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