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09 - 태양의 서커스가 시작된 마을, 베생폴(Baie-Saint-Paul) 베생폴은 퀘벡시티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근교 마을로, 태양의 서커스가 시작된 작은 마을이다. 정확히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태양의 서커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나, 라리 베르테가 최종적으로 퀘벡의 지원을 받아 태양의 서커스를 시작할 때까지 그 배경이 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보통 렌터카가 있을 경우에 1시간 정도 가볍게 나들이를 오는 사람들이 많다. 배생폴은 주로 목조건물들이 대부분인데, 예쁜 파스텔 톤으로 색을 칠한 건물들이 많았다. 그 옆으로는 작은 카페가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조금 쌀쌀했던 관계로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나름 새로 만든 것 같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