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추석에는 추석음식이 최고지요^^;; 그래서 집에서 대표적인 추석음식인 송편 만들기를 했습니다. ^^;; 일단 송편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멥쌀을 물에 불려 두었다가 방앗간에서 소금을 약간 넣고 빻았습니다. 송편 재료는 멥쌀 뿐만 아니라 멥쌀에 쑥을 섞은 것도 준비를 했습니다. 송편 만들기를 할 때 두가지 색이 나오면 더 보기가 좋으니까요~ ^^.. 이렇게 조금씩 송편재료인 멥쌀을 떼어가면서 송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이건 깨 + 설탕입니다. 기본적인 송편재료 중 하나지요 ^^.. 또다른 송편 재료인 반미콩입니다. 어릴때는 송편 속에 밤 들어있는 것을 가장 좋아해서.. 만져보고 딱딱한걸로 밤을 골라내곤 했었지요.. 또다른 송편재료~~ 동부입니다 ^^... 그냥..깨만 하면 아쉽지요? 검은깨..
한울 김치 블로그의 모니터링 요원 2기로 뽑혀서 한달에 2번씩 김치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을것은 열무김치였는데 열무김치는 저번주에 받았지만, 꾸준히 먹어보고 쓰려고 하다보니 1주일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그 열무김치 이야기를 풀어놓을때가 되었군요. ^^; 27일 오전에 도착한 박스입니다. (다른 분들은 26일에 받았다는데 저는 왜-_-;;) 단단하게 테이프로 둘러져있더군요. 열어보니 뭔가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전 처음에 김치 2개가 온줄 알았습니다. 잘 보니 아이스팩이라고 쓰여 있네요. 5KG이나 되는 양이기는 하지만, 5인 가족이기 때문에 1주일만에 다먹었습니다.-_-;; 어제 저녁에 비빔밥을 해먹은게 마지막이었지요 ㅎㅎ.. 저희집이 김치를 좀 많이 먹습니다.;; 싱크대..
이래저래 먹을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영어로 써있긴 했지만, 저곳은 한국에서 저렴하게 꼬치구이를 먹던, 투다리!! ^^;; 한자로는 土大力이군요. (무슨 의미인지-_-;; 그냥 발음만?) ㅎㅎ.. 어쨌든, 한국음식을 먹어볼겸 해서 들어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하나도 없이 썰렁했습니다. 저희가 앉자마자 얼른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더군요. 김치볶음밥부터, 별의 별 메뉴가 다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로도 써 있었구요 ㅎㅎ.. 종업원은 당연히 중국분;; 그냥 볶음밥입니다. -_-;;; 음.. 중국식 볶음밥이었습니다 ㅋ 짜장면... 네 한국식이었습니다 ㅋㅋ.. 삼겹살정식(?)... 의 삼겹살파트.. 그리고 밥부분... ㅡ.ㅡ;; 어딘가 모르게 허전합니다. ^^...;; 그..
이번에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용허궁 앞에 있는 진딩쉬엔이었습니다. 24시간 하는 곳인데다가, 언제나 딤섬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올림픽 때문에 사람이 바글바글할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그 규모가 워낙 큰 식당이다보니, 좌석수도 많아서 기다린다고 하더라도 크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앞의 자동차를 보시면 얼마만한 규모의 식당인지는 아시겠지요? 중국에는 참 이렇게 큰 규모의 식당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진딩쉬엔의 입구..^^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사람이 여럿이네요..^^ 저희는 일단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중국식당과는 다르게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먹고 싶은 요리들을 고릅니다. 하..
북경오리는 북경에서 먹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몇번의 북경 방문중에도 계속 못가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북경에는 여러가지 오리구이 체인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전취덕을 다녀왔습니다. 숙소가 왕징에 있었던 터라, 숙소에서 가까운 전취덕 분점으로 다녀왔지요^^. 입구는 이렇게 빨간색으로 데코레이션 되어 있습니다. 다소 가려지긴 했지만, 입구쪽에 전취덕이라고 쓰여져 있는 글씨가 보이네요 ^^. 테이블은 우리가 흔히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원형의 돌리는 테이블. 역시, 중국음식은 여러개를 시켜놓고 이런 테이블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니까요 ^^; 곳곳에 체인을 가지고 잇는 전취덕이니만큼, 컵이나 젓가락, 이쑤시개에까지 가게이름이 새겨져 있군요 ^^ 메뉴판을 살펴 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
이번 아시아나 기내식은 선택의 여지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한가지 메뉴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요^^ 베이징에 갈때는 거의 기절 상태로 갔던터라 기내식을 찍을 엄두도 못냈고, 오는 길에는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다소 평범해 보이는 뭐 별다른 것도 없었던 기내식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라운지에서 어느정도 먹을것을 먹은 탓도 있긴 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