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숙소 - 레지던스 인 메리어트 오타와 공항 자동차로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 근처의 숙소에 묵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큰 규모의 공항이라면 크게 의미가 없지만, 중소도시의 공항 주변 숙소들은 도심 숙소보다 싸고 주차도 무료인 경우가 많다. 도심과도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숙소들을 선호한다. 마침 오타와 국제공항 근처에 주방이 있는 레지던스인이 1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나와서, 요리도 해 먹을 겸 해서 이곳에서 1박을 했다. 유튜버가 아니다보니, 요리하는 사진은 없지만 ㅎㅎ 주방시설. 있을 건 다 있다. 냉장고도 거대! 식탁. 의자는 2개. 데스크. 객실이 1베드룸 형태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었다. 뭐, 도심이 아니니까 공간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겠지만. 침실쪽으..
[오아후 호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놀룰루 와이키키 호텔(Holiday Inn Express Honolulu-Waikiki Hotel)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놀룰루 와이키키 호텔은 와이키키의 신규 프로퍼티 중 한 곳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상당히 깔끔한 호텔 중 하나다. 위치가 와이키키 해변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보니, 처음 하와이를 방문하는 사람들보다는 하와이에 다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다. IHG체인의 낮은 등급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지만, 시설은 사실 그냥 홀리데이이 인 이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훌륭하다. 와이키키에서 무료 조식을 주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인데다가, 수영장이나 기타 부대시설도 잘되어 있는데 와이키키에서 위치가 다소 안좋다는 이유로 가격이 저렴하기 떄문이다. 특히..
이번에 가루이자와에서 묵었던 숙소는 하이랜드인 이즈(Highland Inn Ease) 였습니다. 총 8개의 객실만을 보유하고 있는 소박한 숙소였는데, 호주에서 사셨던 주인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가루이자와 역에서는 도보로 20~25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숙박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미리 문으를 해 두면 도착시에 픽업도 가능합니다.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주인아저씨가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영어로 문의해도 답변을 잘 줍니다. 다만 호텔 홈페이지는 일본어인 관계로 번역기를 이용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숙박료는 시기에 따라 일인당 6000~8000엔 사이. 호텔 홈페이지 : http://www.ease-karuizawa.com 하이랜드 인의 외관. 로비의 ..
LA의 디즈니랜드와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는 1달전부터 예약이 꽉 차서 쉽게 식사를 할 수 없는 조식당이 있으니, 바로 쉐프 미키스(Chef Mickey's)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을 먹는동안 미키, 미니, 구피, 도날드덕 등 디즈니의 인기캐릭터들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인기 최고인 곳이지요. 덕분에 예약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예약이 되어있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침 일찍 가는 것입니다. 7시정도의 이른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는 자리가 생기는데, 이럴 때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7시 반이 넘어서면 레스토랑이 바로 가득차 버리..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첫번쌔 석식 아키타 하이랜드 산소우(산록소) 호텔(ハイランドホテル山荘)에서 먹었던 첫번째 저녁식사 입니다. 패키지로 많이 오는 호텔의 식사이다보니 료칸에서 먹는 정성스런 식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구성 자체는 빠짐없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맛도 전체적으로 빠지는 것 없고 괜찮았는데, 한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보니 조금 마른 음식들이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함께 먹을 미소 국. 알아서 가져다 먹었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가져다 주는 것이었네요;; 왼쪽 위에 있던 키리탄포 나베. 첫날 점심에 아키타의 명물이라며 바로 키리탄포 나베를 시켰었는데, 저녁식사에서 또 나오네요. 키리탄포 나베는 점심에 먹은 것보다 여기서 먹은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점심떄 먹은건 살짝 닭비린내가..
텍사스의 오스틴에서 묵었던 숙소 하얏트 리젠시 오스틴입니다. 1박에 100불이 조금 넘는 호텔이었는데, 이날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여부를 결정 짓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있어서 조금 좋은 곳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잠시동안 했던 하얏트의 다이아몬드 트라이얼 덕분에 다이아몬드 회원의 베네핏을 누리고 있어서, 그 중 하나인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를 이용해서 스위트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100불이 조금 넘는 가격에 스위트룸에서 축구를 보게 된 것이지요. 일단 넓은 거실에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를 보니까 기분이 색다르더라구요. 정말, 트라이얼을 잘 잡은 듯 싶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오스틴의 셀프 체크인. 하얏트는 대부분 이렇게 셀프 체크인이 있습니다만, 저는 직원에게 체크인을;; 게스트룸으로 올라가는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