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Grand Hyatt New York Hotel)은 총 4박을 했던 호텔이었습니다. 원래 안다즈 같은 곳에서도 묵어보고 싶었지만, 옮기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있자는 의견이 대세여서 이곳에서 4박을 했습니다. 앞의 2박은 FFN으로 무료숙박을 했고, 뒤쪽의 2박은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해서 비딩을 했습니다. 프라이스라인의 비딩 낙찰 가격은 $120이었는데, 세금포함해서 $155정도 냈습니다. 2박에 $310이었으니 뉴욕의 호텔치고는 꽤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네요 ^^ 뉴욕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곳곳으로 이동을 하기 쉽습니다. 미드타운 이스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브로드웨이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곳과는 또 다른 볼거리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입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는 뉴욕 W 호텔은 위치하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TKTS부스가 있어서 뮤지컬의 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대부분의 극장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타임스퀘어라는 특성상 지하철 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엄청난 인파를 뚫고 캐리어를 끌고가거나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제가 숙박할 당시에는 카테고리6의 호텔이었는데, 지금보니 카테고리 5로 떨어져있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평가가 별로였나 봅니다. 제가 숙박했던 시기는 7월말로 하루 숙박비가 세금 포함 $400정도 하던 시기였지만, 저는 앞서 있었던 FWN이벤트로 얻은 무료 숙박권을 이용해 2박을 했습니다. 아니었으면 숙박을 하기엔 너무 비싼 그..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 호텔을 그대로 옮겨놓은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은 타이파섬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타이파 빌리지밖에 볼 것이 없었다면, 지금은 이 베네치안 호텔과 그 옆의 시티 오브 드림즈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지요. 베네치안 호텔은 그정도의 사람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을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로와 곤돌라가 있는 그랜드캐널숍스에서부터, 큰 규모의 카지노, 태양의 서커스의 자이아 공연, 수많은 레스토랑, 전 객실의 스위트룸화와 수영장까지 베네치안 호텔에서는 몇일간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곳에서만 머물다 가는 사람들도 생길 정도라지요. 다만, 워낙 베네치안 호텔이 크다보니 처음 가는 사람은 좀 헤멜수도 있..
방콕 스카이트레인 아쏙(Asok)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포포인츠 호텔 by 쉐라톤입니다. 이번 태국 여행 당시에 방콕에서는 그동안 모아놨던 포인트를 이용해 C&P로 싸게 거의 웨스틴 호텔에서 머물렀었는데, 포포인츠 호텔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나오기 전에 1박을 했었습니다. 당시에 프로모션을 해서 7만원정도에 묵었으니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12만원정도 하네요. 수쿰빗 로드 소이15에서 한 2-3분 걸어들어와야 하는 위치에 있어서 대로변에서 찾기는 애매하긴 하지만, 아쏙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제가 숙박했던 날이 12/4일이었는데, 12/1일에 오픈을 한 호텔이니 정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확히는 이전에 다른..
베네치안 호텔의 조식 레스토랑인 카페 데코(CAFE DECO)입니다. 베네치안 호텔에 묵는 사람의 숫자가 어마어마한 만큼, 조식당의 크기도 엄청 큽니다. 이 조식당이 매력적인 또다른 이유는 베네치안 호텔 내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카페 자체가 트여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근처에서도 카페 데코의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니, 무료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습니다. 베네치안 호텔의 조식쿠폰입니다. 뭐 별다른 것은 없고 날짜와 발행번호가 적혀있네요. ^^ 카페데코의 모습. 워낙 사람들이 많이 묵는 호텔이라 그런지 카페 데코의 규모도 그만큼 컸지만, 그래도 줄서서 먹을 정도로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조식메뉴의 다양함은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
오레건주의 포틀랜드는 미국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느낌을 풍기는 곳입니다. 다른 주의 대도시들처럼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미국의 어느 도시보다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포틀랜드에 사는 사람에게 추천받은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와일드우드(Wildwood)였습니다. 포틀랜드에서도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들을 가지고 요리하는 곳으로 슬로우푸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미리 예약해두고 갔었는데, 풀들이 둘러싸고 있는 외관에서부터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현재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두번째 주인이라고 하는데, 첫 주인이 운영할 때 세웠던 운영방침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서 여전히 포틀랜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