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망고스틴! 태국 열대 과일의 다양한 종류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다름아닌 이 망고스틴이 아닐까 싶다. 우기가 시작되는 시즌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망고스틴은 저렴할 때에는 1kg에 700원 정도면 살 수 있을 정도지만, 비쌀때는 1kg에 2,000원 정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슈퍼마켓에서는 더 비싸기도 하고!). 과육을 까면 안에 마늘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그 과육의 달콤함과 상큼함이 워낙 강렬하다보니 태국에서 꼭 먹게 되는 열대 과일이 망고스틴이다. 시즌이 아니라서 구하기 어렵거나 비싸면 얼마나 아쉬운지. ㅠㅠ. 하지만, 껍데기가 두껍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과육의 양이 적어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4-5kg도 순식간에 해결하게 되는 그런 과일이다. 두번째. 살락 것..
역시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과일을 맛보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멕시코를 여행하면서 슈퍼마켓에 들렸을 때, 정말 신기한 과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 구입해 봤습니다. 물론, 몇몇 과일은 익지 않았다거나, 이게 무슨(ㅠㅠ)이라는 느낌의 과일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꽤 신선한 경험이었답니다 ^^ 첫번째는 Guanabana(Soursop)이라는 과일입니다. 아주 잘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한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뭐라고해야 하나, 이게 맛을 단어로 표현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 달콤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 나중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샤베트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Chicozap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