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고환율과 고유가 때문에 겨울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에, 유류할증료가 떨어진다는 소식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100불이 넘어가면서 끝을 모르고 올라갈것만 같던 유가는, 최근 4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덕분에 1,2월에 반영되는 유가는 아주 행복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물론, 어느순간부터 항공사들이 스리슬쩍 유류할증료를 달러로 받기 시작한 것은 괘씸하지만. 변경된 유류할증료의 적용시점은 항공사마다 다른데 루프트한자, 아메리칸 항공, 콘티넨탈 항공 등은 12월 중순 발권일부터 인하된 유류할증료가 적용되었고, 그 외 항공사들은 1월 1일 발권일 기준으로부터 새로운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또한,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나 JAL항공과 같이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항상 높은 유류할증료를..
일반 사람들의 이미지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는 계륵이나 다름없다. 그 이유는, 1. 타 외국 항공사보다 보너스 항공권 요구 마일리지가 높다. 가장 가까운 동북아(일본,중국)를 기준으로 아시아나 항공은 30,000마일이 필요하다. 에어캐나다의 경우는 20,000(동남아 포함), ANA항공의 경우 15,000(일본)이니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진다. 거기다가 성수기에는 50%추가 공제까지 한다. 2. 보너스 항공권을 구하기 어렵다. 단거리 노선(일본, 중국, 동남아)의 경우에는 최소한 6개월 전에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7만 마일이 필요한 미주나 유럽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표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여전히 표를 구하기 힘든 것이 아시아나항공의 보너스 항공권이..
평범했던 필리핀 항공의 기내식. 뭐 딱히 맛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보통의 기내식이었지만, 필리핀 항공의 기내식을 급 호감으로 돌아서게 만든 것은 바로 농협김치 *^^* 기내식에서 이렇게 김치가 나와주면 바로 완소모드로 급 변경된다. 냉동식품인 기내식에 김치의 존재란 너무 소중하고 소중하다 ㅎㅎ.. *^^*
왕복하는동안 6끼나 먹었던 남아공 항공의 기내식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먹을만해서 다행이었던 기내식이었어요.. 몇몇 항공에서는 정말 잊지 못할맛의 기내식도 많이 먹어봤던지라.. 이정도면 양호..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소세지 같은걸 먹는건 버거웠지만요 ^^;;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내식으로 아구찜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ㅠㅠ.. 제일 맛있었던 기내식으로 기억되는 아구찜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아시아나의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듯 싶어요~~
과연, 마일리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미 엄청나게 많은 루머가 돌았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것이 바로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의 합병이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델타항공(이하 DELTA)이 4월 14일자로 노스웨스트항공(이하 NWA)을 합병하였다. 거대한 두개의 항공사가 합병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세계최대의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가 델타 항공의 홈페이지에 게제되었는데, 그 뉴스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news.delta.com/article_display.cfm?article_id=11034 DELTA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SkyMiles이고, NWA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WorldPerks이다. 결국, 이번 합병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SkyPerks로 바뀔리는 없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