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의 일정은 니스의 아침시장 방문이었다. 시장에 가는 길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과일절임.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이 있었는데, 그냥 딱 보기에도 굉장히 달아보였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아서 결국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꼭 먹어보리라 결심했다. 올리브유를 팔고있던 산타. 이 상점에서 팔고있는 올리브유는 굉장히 고급 올리브유라고들 하는데, 창문으로 사진을 찍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친다. 시장에 도착했을 때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꽃들이었다. 음, 그런데 위의 꽃은 꽃이라기보다는 왠지 배추느낌이(-_- ); 아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팔리고 있었다. 연인과 함께 이곳에 왔었더라면 이곳에서 바로 꽃을 사서 그녀에게 건네겠건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못했다. 그냥 ..
홍콩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거대한 빌딩 숲들의 집합이지만, 그러한 홍콩에서도 다양한 시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구룡반도나 홍콩섬을 조금만 벗어나면, 아니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만 올라가보면, 다양한 물건을 파는 좌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위의 생선을 파는 좌판은 타이오마을에서 만났던 좌판이다. 아줌마의 신들린듯한 칼솜씨와 함께 하나하나 해체당하는 생선을 보면서, 역시 시장구경은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했다. 한국의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곳에서도 시장을 구경하는 것 만큼 재미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을 자꾸 느끼게 된다. 과일이나 야채를 파는 시장에서는 그 다양한 색들에 한번 놀라고, 수산시장에서는 팔팔하게 움직이고 있는 다양한 해산물들의 모습에, 소나 양들이 ..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카오에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먼저 찾아본 것들은 먹을 것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시장에 갔을때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는!!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지요. 과일은 살도 안찐다고 굳게 믿으며, 과일은 언제나 먹어댄답니다. 특히, 안먹어본 과일이라면 환장을 하지요.. 수박, 오렌지, 두리안, 사과, 포도, 망고스틴 등의 과일들이 보입니다. 다 한번씩은 먹어 본 것들이네요 ^^.. 수박..그리고 왼쪽은..메론인가요? 크기를 봐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토마토도 과일처럼 한곳에 올라있네요.. 체리도 보이고, 털이 북실북실한 람부탄도 보이네요.. 아웅. 또 화악 땡깁니다~~ ㅋ...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망고스틴... 1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