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07 - 허츠 렌터카 시내 지점, 트윈픽스, 호크뷰전망대, 배터리스펜서, 뮤어우즈 국립기념물 및 주차 예약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렌터카를 픽업하기 위해서 허츠 샌프란시스코 시내지점으로 향했다. 허츠 샌프란시스코 시내지점은 유니언스퀘어쪽과 피셔맨스와프쪽에 있는데, 유니언스퀘어쪽 지점은 325 Mason St 에 위치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주차빌딩의 1층에 허츠 지점이 위치해 있다. 미국 렌터카 예약은 언제나처럼 드라이브트래블을 통해서 가능하다. 허츠 샌프란시스코 렌터카 견적 요청 [링크]: https://link.drivetravel.co.kr/usrent 허츠 유니언스퀘어 지점의 운영시간은 월~금 07:00~17:00, 토~일 07:00~15:00 이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06 - 코잇타워 전망대, 필버트스텝스, 호그아일랜드 오이스터, 오라클파크,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피어39는 어제 둘러봤기 때문에, 오늘은 피어39 앞에서 39번 버스를 타고 코잇타워(Coit Tower)로 향하기로 했다. 언덕위에 위치한 작은 전망대로,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다. 뮤니패스가 있다면 버스로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나간 노란색 스트리트카. 맑은 날 오후의 노란색은 생각보다 강렬했다. 그리고,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39번 버스가 도착했다. 혹시나 놓친것 아닌가 싶었지만, 한숨이 나올때 쯤 버스가 도착했다. 피어39에서 코잇타워까지는 그리 멀지 않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05 - 스트리트카, 페리빌딩, 블루보틀, 소살리토 페리, 요금, 주차, 나파밸리버거, 블루&골드플릿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마켓스트리트로 향했다. 오늘은 페리를 타고 소살리토로 가는 날. 아침에는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오후부터는 갤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예보를 믿기로 했다. 뭐,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4개나 되는 날씨앱이 모두 오후에는 맑아질것이라고 했기 때문. 오늘은 케이블카 탑승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1일 $5인 데이패스를 구매했다. 이것만으로도 스트리트카, 버스, 메트로를 모두 탑승할 수 있으니까. 샌프란시스코의 스트리트카는 생긴것 만큼이나 하차 방법도 고전적이다. 그냥 창문에 있는 줄을 잡아당기면..
샌프란시스코 여행 #04 - 알라모스퀘어, 미션돌로레스파크, 뮤니메트로, 조각피자, 케이블카 야경 그랜드뷰 공원에서 내려올 때만 하더라도, 마켓스트리트로 바로 갈 예정이었지만.. 버스 루트를 보다가 중간에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에 들리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덕분에 타고가던 버스에서 내려서 한 번 버스를 갈아타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했다. 사실, 그냥 타고가던 버스를 그냥 타도 되긴 했는데, 그러면 언덕을 걸어올라가야 해서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뭐, 갈아타는 버스를 10분 정도 기다렸으니, 최종 도착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지만. 알라모 스퀘어는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라는 건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전망 좋은 공원이다. 요일을 가리지 않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03 - 수퍼두퍼버거, 뮤니 버스, 리옹스트리트스텝츠, 팰리스오브파인아츠, 금문교웰컴센터, 16번가 타일드 스탭스, 그랜드뷰공원 피셔맨스와프와 피어39를 다녀오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수퍼두퍼 버거(Super Duper)를 먹으러 갔다. 이제는 한국에도 들어와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버거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는 맛은 또 특별하다. 사실, 밥먹으려고 했는데 가까이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주문방식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완전한 셀프방식이지만, 헤메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도와준다. 생각보다 과정이 많아서 처음 주문하면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대기 진동벨과 음료 머신. 미국은 저렇게 마음대로 리필 해 먹을 수 있는 음료 머신이 있어서 ..
샌프란시스코 여행 #02 - 대중교통, 케이블카, 롬바드스트리트, 기라델리스퀘어, 피어41, 피셔맨스와프, 빅버스, 부댕 베이커리, 메카니컬뮤지엄, 피어39, 바다사자 다음날 오전 일찍 호텔을 나섰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사람들도 거리에 많지 않고, 조용함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케이블카의 대기시간도 당연히 길어지므로, 아침 일찍 케이블카를 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숙소에서 케이블카의 시작점인 Powell & Market 스트리트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케이블카는 Beach & Hyde 루트와 Taylor & Bay 루트가 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Beach & Hyde 노선인데, 이 노선이 바로 롬바드스트리트 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짜기에 따라서 숙..